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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사의 스승' 인간을 껴안은 사진작가, 최민식  
작성일 2008-02-28 조회수 1258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내 사진에 휴머니즘을 심어준 스승” EBS『명사의 스승』 인간을 껴안은 사진작가, 최민식
휴머니즘 사진작가로 만들어준 소 알로이시오 신부와 임 세바스찬 신부
방송 : 3월 3일(월) 저녁 7시 55분 ~ 8시 45분
담당 : 기획다큐팀 권오승 제작위원 (011-899-9463)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50여년 간 가난하고 소외된 서민들의 모습을 담아온 사진작가 최민식(80). 그의 사진은 인간의 애환을 담은 사진집 <인간가족>에서 시작된다. 그는 그래서 <인간가족>을 그의 첫 번째 스승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리아 수도회와 소년의 집을 세운 설립자, 소 알로이시오 신부와 임 세바스찬 신부는 최민식의 사진에 휴머니즘을 심어준 두 번째 스승이다. EBS 『명사의 스승』은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선구자 최민식과, 그의 올곧은 신념을 세워준 위대한 스승의 만남을 그린다. “서럽도록 착한 인간이 거기에 있기에 나는 오늘도 셔터를 누른다. ” 카메라 너머 '휴머니즘'을 기록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기록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그의 사진 속에는 넝마를 걸친 아이의 웃음이 담겨있다. 일에 지쳐 잠깐 단잠을 자는 노동자의 구부정한 허리가 보여진다. 그들의 힘겨움을 사랑한 사진작가가 바로 최민식이다. 가난한 이들의 사진을 왜 찍냐는 오해에도, 찍지 말라는 억압에도 카메라를 놓지 않았던 이유는 단지,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첫번째 스승, <인간가족>-사진과의 만남, 인간을 배우다 ” 그의 사진은 사진집 <인간가족>에서 시작된다. 우연히 헌책방에서 본 <인간가족>은 '인간'의 애환을 담고 있었다. 한 장 한 장 사진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인간'에 대한 감동. 책 속에서 휴머니즘 정신을 찾아낸 최민식은 그동안 배워왔던 그림 대신,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현실감을 담아 진실성을 표현할 사진을 위해서였다. 최민식의 카메라는 높은 곳보다 낮은 곳을 향했고, 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쫓아다녔다. 특히, 자갈치 시장은 그의 사진 속 단골장소다. 그는 자갈치 시장을 "표정이 살아있는 곳"이라 표현한다. 차가운 카메라, 따뜻한 시선을 담아라! - 두 번째 스승. 소 알로이시오 신부, 임 세바스찬 신부 '50년 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같이 나이를 먹은 사람이 있는 곳' 자갈치 시장의 50년대는 생존이 버거운 사람들의 장터였다. 전쟁 이후의 황폐한 시절, 암울했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고, 첫번째 기회 속에서 인생의 스승을 만나게 된다. 마리아 수도회와 소년의 집을 세운 설립자, 소 알로이시오 신부. 한국의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돕기 위하여 최민식의 사진과 손수건, 편지를 동봉해서 미국으로 보내 후원금을 모집한 사람이다. 그는 최민식에게 사진작가 라는 직업을 만들어 주며 본격적인 창작생활을 하게 해준 스승이다.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70년대, 억압과 오해가 가득했던 시기에 다시 찾아왔다. 진실 앞에 무릎 끓지 않는 용기를 전해들은 임 세바스찬 신부는 최민식을 도와주기로 약속하고, 사진을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 임 세바스찬 신부는 최민식에게 인간애를 전해준, 생의 스승이었다. 이제 그의 사진에는 휴머니즘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땅을 넘어 인류 형제애를 꿈꾸다! 자갈치아저씨 최민식은 이제 여든의 나이. 그는 아직도 현장을 고집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만나기 위해, 어디든 떠나고자 한다. "인류는 하나다. 우리 모두 형제다. 인간의 존엄성을 간직한 휴머니즘의 사진을 꼭 찍을 것"이라고 말하는 최민식. 그의 온 몸은 가슴을 울리는 두근거림으로 가득 찬다. 삶을 위한 사진을 그려내는 최민식과 그 힘을 만들어 준 스승과의 만남, 그리고 일깨워지는 인류애. 3월 3일 저녁 7시 55분, 사랑과 배움으로 뭉쳐진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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