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나는 인생 5678>

우리는 한국지킴이 - (1) 외국어 봉사회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시니어들의 삶을 통해 같은 세대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롤모델을 제시하는 <신나는 인생 5678>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66세 이상 어르신 25명으로 구성된 ‘외국어 봉사회’를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1년 12월 19일(월) 오전 6시30분

*프로그램 담당: 안재희 CP (010-7338-7630)

 

 

한류열풍으로 세계화 바람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불고 있는 대한민국!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가 하면,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인구 또한 지난해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다문화 가정 120만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국경을 초월한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관, 단체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한국지킴이’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는데…

 

그 중 우리전통을 세월로 익히며 누구보다 우리문화에 대한

전문가적인 식견을 가진 ‘시니어’들이 있으니..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며느리들에게 정기적으로 한국음식을 가르쳐주며

제 2의 친정엄마를 자청하는가 하면,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길 안내를 하고 고궁 등의 명소를 함께 돌며

통역 안내 활동을 하는 외국어 봉사회가 바로 그들이다.

 

매주 수요일 안국역에 가면 외국 관광객들에게 유창한 외국어로 길을 안내하거나

문화재 안내 봉사를 하는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이 바로 2001년 결성된 외국어 봉사회~

 

외국인 관광객이 80% 이상이 거쳐 간다는, 한국의 역사와 미래가 맞닿은 종로구에서

10년 넘도록 통역봉사를 해오고 있는데…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66세 이상 25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역사, 문화 공부는 물론 봉사까지 자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웰컴 투 코리아~ 한국이 낯선 이들에게 한국의 정을 선물하는 이들!

풍부한 경륜으로 한국지킴이의 몫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는 시니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