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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EBS 특집 <창의‧인성 교육, 21세기의 학교>  
작성일 2011-12-15 조회수 1122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특집 <창의인성 교육, 21세기의 학교>

 

-창의력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많아요.

그렇지만 한국만큼 창의력에 대해 이해하고 신경쓰고 있는 나라는 드물 겁니다.

특히 한국은 정부차원에서 창의력교육을 계획하고 있죠.

한국의 창의력교육에 큰 변화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창의성 교육의 세계적 석학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

한국정부가 주도하는 창의인성교육 로드맵을 칭찬하다!

 

*방송일시: 20111217() 1010

*프로그램 담당: 오정호 PD (02-526-2396)

 

 

21세기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창의인성교육!!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핵심과제를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으로 잡고

2009창의인성교육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2011년 전국적으로 창의인성교육모델학교를 95곳 선정, 운영하면서

창의인성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 안팎의 물적, 인적 자원과 방법을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특집 - 창의 인성교육, 21세기의 학교>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학교 현장을 집중 취재해 우리나라 창의인성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1.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가 극찬한 한국의 창의인성교육

 

군산부설초의 체험 프로그램은 창의력을 일깨우는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아이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어른으로 성장할 겁니다.

호기심이 가득한 사람들이 많다면 세상에는 큰 변화가 생길 겁니다.“

 

창의성 교육의 대가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에게 군산부설초등학교에서 진행됐던 아버지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비디오로 촬영해서 보여줬다.

 

아버지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은 학교 근처 팔마산에서 숲 체험가인 학부모가 수업을 진행하고,

다른 아버지들은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관찰하고, 염색을 하고, 나무둘레를 측정하는 융합수업이었다.

 

단순한 참관이 아니라 아빠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진행하는 이 수업에 대해,

칙센트미하이교수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정보, 그리고 참여 등이 고루 포함돼

창의력을 일깨우는데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칭찬했다.

또 이런 수업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고

그런 어른들이 모여서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교수 (Mihaly Csikszentmihalyi, 77)

 

미국 클레어몬트대학교 피터 드러커대학원 교수

긍정심리학분야의 선구적 학자이자

창조성과 행복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창의성교육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음.

창의성과 관련된 몰임(flow)의 개념은 경영학과 심리학분야에서 널리 인용.

저서로는 <창의성의 즐거움> <몰입의 기술> <자아의 진화> <몰입의 즐거움>등이 있다.

 

 

2. 창의인성교육, 국가적 아젠더로 떠오르다

 

교육과학부기술부는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핵심과제를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으로 잡고 있다. 이제 창의인성교육은 시대적 소명이자,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3월부터 집중적으로 교육기부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기존 학교중심의 교육활동에서 벗어나 가정, 지역사회, 학교의 연계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인력을 교육에 활용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력은 세계는 물론 우리 삶의 방식까지 바꾼다.”

- 클레어몬트대학교 피터 드러커대학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교수

 

‘’지식정보 사회에는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고 창조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창의력의 원천은 들여다보기, 發見이다.” - 광고기획자 박웅현

 

학교라는 공교육시스템 안에서 창의성을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카이스트 정재승교 수

 

창의성이 21세기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 성균관대 최인수교수

 

 

3. 학교가 변하고 있다

 

이미 학교 현장은 기존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고민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자기주도적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학교가 변하고 있다.

교육의 전체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부산남고의 토론수업.

사회과목을 대체하는 토론수업 등 학생주도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교분위가도 변화했고 대학 입학률까지 높아졌다. 부산남고 교사들은 교육의 본질에 가까이 갔더니 진학률까지 좋아졌다고 고백한다.

 

울산 문현고등학교의 융합캠프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교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

 

카우스, 프랙탈 그리고 복잡계라는 주제로 과학, 수학, 국어, 사회과에서 접근했던 프로그램의 경우

과학교사가 나비효과를 중심으로 카오스 개념을 설명하면

수학교사가 카오스 이론을 수학에 접목시킨 프랙탈 이론에 대한 수업을 하고

사회과에서 카오스이론에 기원을 둔 복잡계이론으로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하는

붉은 악마현상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국어교사는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와 영화 매트릭스를 카오스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율하초의 아주 특별한 시험

창의인성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평가다.

아무리 훌륭한 창의인성교육을 실시해도 평가가 기존형태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교육은

의미가 없다.

 

율하초 시험엔 교과서 지문대신 책과 신문, 인터넷 기사 등이 인용된다.

처음엔 당황하던 아이들과 학부모들도 이제는 시험을 즐기게 됐고 도서관이용이 증가했고

성적도 정상분포를 이루고 있다.

 

매곡초의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과 교육기부프로그램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장관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가 속담을 인용해서, 지역사회연계와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매곡초등학교의 경우, 교사들이 학교주변의 체험지도를 직접 만들고, 지역주민이 현장수업을 이끌게 하는 매곡초 뚜벅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치과의사, 네일아티스트 등 지역 전문가의 교육기부를 유도해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진 포함 자료는 첨부 파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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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11215 보도자료] EBS특집-창의인성교육,21세기의학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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