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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 10' 고층건물 화재 진압을 위한 신기술  
작성일 2008-02-14 조회수 1301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신속한 화재 진압 시스템은 없는가 EBS 『다큐 10』고층건물 화재 진압을 위한 신기술 원제 : Skyscraper Fire Fighters (BBC, 2007)
불길 확산 지연시키는 ‘파이어 그리드(Fire Grid)’ 시스템 소개
방송 : 2월 15일(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기 획 : 글로벌팀 이유자 PD (526-2568)녹음연출 : 글로벌팀 김재현 PD (526-2576)
“엄청난 사건을 겪고도 후속 조치가 거의 없다. 이것저것 변한 건 사실이고 방향도 대부분 긍정적이지만, 그 속도와 규모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 호세 토레로 (화재진압 전문가, 에딘버러 대 교수) “파이어 그리드(Fire Grid)란 시스템과 관련해서 가장 큰 과제는, 사람들의 의식전환이다. 생각을 바꾸면 모두가 더 안전해질 거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호세 토레로 (화재진압 전문가, 에딘버러 대 교수) 국보 1호인 숭례문의 소실로 온 국민이 상심해 있다. EBS <다큐 10>에서는 이번 화재 사건을 계기로,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 진압 시스템은 없는지 알아보는 다큐멘터리를 한 편 방송한다. 스코틀랜드의 Lion Television이 제작해 2007년 영국 BBC의 과학 다큐멘터리 띠 Horizon에서 방송된 본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짓고 있는 초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났을 때 불길의 확산을 최대한 지연하면서 신속히 진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파이어 그리드(Fire Grid)’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파이어 그리드’란 말 그대로 건물을 모눈종이처럼 작은 구역으로 세분한 3차원 센서 시스템을 통해, 화재의 발생 감지, 진행 속도 지연 및 방향 통제, 건물 붕괴 가능 시점 예측까지를 총체적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프로그램 중 소개된 실험결과에 따르면, 이 시스템이 화재의 확산 속도를 최대한 1/3 수준으로 떨어뜨림으로써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물 붕괴 시점을 미리 예측해 소방관들의 불필요한 희생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런 기술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화재 방재를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치를 의사가 있는 건물주가 아직까지는 없다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초고층 건물의 경우에 집중해서 방재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지만, 파이어 그리드 시스템을 개발한 토레로 교수의 말처럼 중요한 건 ‘의식의 전환’일 것이다. 화재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어떤 가치를 맞바꿀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시간이 촉박하다거나 혹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방비책을 허술히 하는 우를 다시는 범하지 않게 될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 요약>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는 2개 여객기와의 충돌 충격과 이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붕괴됐다. 뉴욕 소방관들은 역사상 최악의 고층건물 화재가 2개나 동시에 발생한 데 놀랐다. 최선을 다해 구조 활동을 벌였지만, 현장에 출동한 1000 여명의 소방관 중 1/3이 넘는 343명은 건물 붕괴로 목숨을 잃었다. 세계 주요 도시들에서는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이 잇달아 세워지고, 건물은 점점 높아지고 넓어진다. 하지만 21세기의 소방관들은 여전히 19세기 방식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세대 전에 비해 나아진 건, 방화복 정도가 고작이다. 페루 출신 영국 화재진압 전문가 ‘호세 토레로’는 화재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20년간 화재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 중 하나였던 토레로 교수는 이제 ‘파이어 그리드’란 시스템을 제안한다. ‘파이어 그리드(Fire Grid)’는 건물 곳곳에 각종 센서와 장치를 달아,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 올 때까지 불길이 번지는 걸 최대한 방지하고, 건물의 붕괴 위험성 등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화재발생 4분 정도 후에는 온도가 일정수준을 넘어 주변의 모든 것이 불타는 ‘플래시오버’ 현상이 일어난다. 파이어 그리드는 적절한 환기로 플래시오버를 지연시키고, 연기를 내보내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어주며, 화재현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방관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문제는 비싼 가격과 복잡한 기계장치 때문에, 이 시스템을 도입한 건물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911 당시 뉴욕 소방관들은 장비를 짊어지고, 걸어서 계단을 올라갔다. 건물이 붕괴될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없었다. 비용을 이유로 21세기의 건물에 19세기 식으로 대책 없이 소방관을 들여보내는 일은 언제까지 계속돼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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