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에 모인 국악인, 퓨전밴드, 아트팝 가수’
EBS 국악세상 - 공개방송 <마음이 통한다. 그래, 우리 음악이 좋다>
일시 : 2004년 6월 19일(토) 저녁 7시 30분 장소 : 도곡동 EBS SPACE 출연 : 이자람, 이세환, 손범주, 이용구, 최진,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전경옥
담당 : 신장식PD (526-2044 / 019-427-0214)
EBS FM <국악세상>이 (방송 : 매주 월~토요일 오후 1시 40분 ~ 2시) 청취자를 위한 특집 공개방송 <마음이 통한다. 그래, 우리 음악이 좋다>를 개최한다.
<국악세상>은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국악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며 국악이라는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여왔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재학 중인 소리꾼 이자람의 진행으로, 국악이 고리타분한 ‘옛 것’이 아니라 정겨운 우리의 전통 음악임을 널리 알리고 방송을 통해 판소리는 물론, ‘시나위’ ‘문묘제례악’ ‘대취타’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국악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주목 받고 있다.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출발한 프로그램 <국악세상>은 그 실천사항으로 국악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다. 국악시민운동은 국악발전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운동이다. 이번 공개방송 역시 이 운동의 일환으로 벌이는 행사이다.
담당 연출자인 신장식PD는 “이번 공개방송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대중과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공개방송에 참여한 시민과 함께 국악시민운동의 전개과정을 논의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국악세상> 공개방송은 EBS 도곡동 본사의 ''EBS SPACE''에서 진행되며,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이자람, 이세환, 손범주, 이용구, 최진, 퓨전밴드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아트팝 가수 전경옥이 출연한다. 가야금, 거문고, 단소, 생황 등 민속악기 독주가 이어지고 진행자 이자람은 춘향가 중 사랑가를 노래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국악기와 피아노,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퓨전밴드 ‘해금플러스’의 공연으로, 이들의 개성있는 연주는 방청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6월 19일(토) 공연은 7월 6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FM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1일까지 완료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