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도자료] EBS 세대여행-사고뭉치 학생과 선생님의 동행 | |
작성일 2011-12-29 | 조회수 10522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세대여행> 사고뭉치 학생과 선생님의 동행
-가수가 꿈인 고등학교 1학년 요셉이. 예술고 진학을 원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간 요셉이는, 학급 일엔 관심이 없다. 요셉의 담임선생님, 정주석 선생님은 교단 경력 20년의 베테랑. 하지만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요셉이 때문에 근심이 가득하다. 이제 2학년이 돼 자신의 곁을 떠날 요셉이에게, 선생님은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사고뭉치 고등학생 요셉이와 담임선생님이 함께한 하동 여행. <EBS 세대여행>이 그 뜻 깊은 여행에 동행한다.
*방송일시: 2011년 12월 30일(금) 밤 10시40분 / 재방 2012년 1월 1일(일) 오후 2시 *프로그램 담당: 황성환 (02-526-2950)
# 선생님의 마음 = 아버지의 마음
경남 하동의 쌍계사에 도착한 두 사람. 경내를 둘러보며 거닐다 우연히 공중전화를 발견한 선생님은, 아버지께 전화 한 통 드리라고 요셉에게 말한다. 머뭇거리다가 전화를 건 요셉이, 두어 마디 나눈 후 이내 끊어버린다. 요셉이의 꿈, 가수를 탐탁지 않아 했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와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점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요셉이.
“그렇게 힘든 것들을 왜 아버지와 함께 고민하지 않니?“ 뭐든지 혼자 짊어지고 가려는 요셉에게 선생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준다.
# 가수를 향한 요셉이의 꿈
어느덧 날이 어둑해지고, 숙소에 돌아와 마주 앉은 두 사람 선생님은 요셉에게 노래 한 곡을 청한다. 갑작스런 선생님의 요청에 당황하지만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 있는 노래를 조금 불러보는 요셉이. 아직은 서툴고 부족하지만 꿈을 향한 마음만큼은 그 누구 못지않게 크다. 선생님은 요셉의 열정적인 모습이 대견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그 꿈을 숨기고 혼자 감당해 내려는 제자의 모습이 안쓰럽다.
“우리 반에 네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없잖아.“ 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요셉이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 선생님과 제자의 새해 소망
이튿날 새벽, 눈을 뜨자마자 씻고 머리를 만지는 요셉이. 5분 만에 모든 준비를 마친 자신과는 달리 30분이 넘도록 치장 중인 요셉이의 모습을 보니 왜 그렇게 자주 지각을 했는지, 선생님은 조금 이해가 간다.
동이 트기 전부터 가야시대의 산성인 고소성에 오르기 시작한 두 사람, 산 너머로 뜨는 해를 보면서 각자 새해 소망을 빌어본다.
“나는 가수가 될 거야!”
과연 17살 요셉이의 간절한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좌충우돌 사제지간의 하동 여행이 12월 3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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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11229 보도자료] EBS 세대여행-사고뭉치 학생과 선생님의 동행(30일방송).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