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도자료] EBS 희망풍경-(송년특집) 내 이름은 조던, 그리고 오현명 | |
작성일 2011-12-29 | 조회수 10658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희망풍경> [송년특집] 내 이름은 조던, 그리고 오현명
-왜소증의 장애를 안고 4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조던 러브 씨. 그가 22년 만에 모국인 한국을 찾았다. 의젓하고 씩씩하게 성장한 조던 러브 씨! ‘오현명’이라는 또 다른 이름과 마주하며, 낯설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조던 씨. 그의 한국문화 체험기를, 30일 금요일 <EBS 희망풍경>에서 따라가 본다.
*방송일시: 2011년 12월 30일(금) 오전 11시 30분 *프로그램 담당: 오익환 PD (010-6408-3302)
22년 만에 다시 찾은 한국은 언어도, 문화도 낯설지만 어쩐지 따스한 정이 묻어나는 곳이다. 왜소증의 장애를 안고, 4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조던 러브 씨. 13번의 수술을 해야 할 만큼 아픈 장애를 가진 그였지만, 사랑이 넘치는 양부모님 밑에서 씩씩하고 독립적으로 성장하여, 당당한 모습으로 모국을 찾았다.
처음 접해 보는 한국문화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조던 러브 씨, 하지만 그에게는 '오현명'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미국으로 입양되기 전 그의 이름은, 조던이 아닌 현명이었다. 고운 색을 발하는 한지를 만지작거리고 흥겨운 사물놀이에 신이나 웃는 조던, 그리고 현명 씨. 자신을 낳아 준 곳이지만 미지의 세계였던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 수 없는 뜨거움과 애정이 끓고 있는 마음이 엿보인다. 인생의 잃어버린 한 조각의 퍼즐을 찾기 위해, 현명 씨는 한국 땅을 밟고 한국의 음식을 만들어 먹고 한국의 문화에 몸을 맡겼다.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외국이든, 국내든, 그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가족이 필요합니다. 그 사랑 안에서 아이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입양은 사랑하는 가족의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그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말리 홀트 /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장애를 가진 채 낯선 땅에 입양되었던 꼬마 현명이가, 어엿하고 멋진 어른이 되어 자신을 낳아 준 한국을 찾아왔다! 그의 눈에 비친 낯선 고향 한국을,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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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11229 보도자료] EBS 희망풍경-내이름은 조던, 그리고 오현명(30일방송).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