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스페이스 공감이 매월 진행해 온 신인뮤지션발굴프로젝트 ‘헬로루키’의 연말합동공연이자 ‘2008 올해의 헬로루키’를 선정하는 최종결선의 무대가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5시, 광장동 멜론악스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중파 TV 음악방송의 자존심인 'EBS스페이스 공감' (www.ebsspace.com) 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헬로루키’는 인터넷 UCC에 올린 동영상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통로임과 동시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실연심사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는 최고의 신인등용문이다. 나아가 음악전문 TV프로그램인 EBS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과 방송까지 꿈꿀 수 있어 신인 뮤지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자리하고 있다.

이미 선발된 많은 팀들이 EBS스페이스 공감의 무대를 통해 방송으로 소개되었으며, 2008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도 출연해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07년 7월부터 시작해 신인뮤지션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헬로루키’는 올해 총 21개 팀의 뮤지션들을 발굴했다. 이 21팀 중 사전심사 심사를 통해 7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이 영광의 ‘2008 올해의 헬로루키’ 의 후보팀이 된다.

과연 ‘2008 올해의 헬로루키’ 그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오는 11월 29일 ‘2008년 최고의 헬로루키’로 선정되는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EBS스페이스 공감의 정규 무대 출연, 2009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메인 무대의 출연 기회까지 주어진다.

 

이번 무대는 ‘2008 올해의 헬로루키’를 뽑는 경쟁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대중음악의 현재진행형이자 미래의 주역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 깊은 축제의 자리다. 이들은 ‘헬로루키’로 선정된 이후 앨범제작과 공연 등 꾸준한 활동을 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장기하와 얼굴들’처럼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미 ‘헬로루키’에 당선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팀 중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2008 인디뮤직페스타 헬로루키 of The Year’ 의 7팀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 것이다.

한국대중음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그들의 음악에 주목해보자.

 

이번 공연은 ‘문샤이너스’의 기타리스트 및 리더이자 최근 영화 <고고70>의 ‘만식’ 역할로 화제가 되고 있는 ‘차승우’, 그리고 대한민국 톱모델이자, 음악을 향한 열정을 바탕으로 뮤지션으로 새롭게 변신한 ‘장윤주’가 진행을 맡았다. 또한 한국대중음악의 거장 ‘김창완’이 헬로루키팀들과 함께 합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모던 록밴드의 선구자 '언니네이발관'도 함께해 후배 뮤지션들에게 지지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 7팀의 헬로루키들이 ‘신중현’의 ‘미인’, ‘송창식’의 ‘고래사냥’,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 등 평소 존경하는 선배 뮤지션들의 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오마주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11월 29일 멜론악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EBS스페이스 공감의 홈페이지(www.ebsspace.com)에서 신청을 하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