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나는 인생 5678>

‘소망등을 밝힌다’ - 화천 산천어 공방 어르신들 (2부작)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시니어들의 삶을 통해 같은 세대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롤모델을 제시하는 <신나는 인생 5678>

-강원도 화천에서 ‘산천어 소망 등’을 만드는 어르신들. 매년 1월 산천어 축제를 앞두고 등 제작에 한창인, 산천어 공방지기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12월 26~27일(월~화) 오전 6시30분

*프로그램 담당: 안재희 CP (010-7338-7630)

 

 

 

# 매년 1월이면 산천어 축제로 사람들의 발길이 몰려드는 강원도 화천!

이곳에 산천어 소망 등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는 어르신들이 있다.

어느덧 7년째 산천어 등 만들기와 그에 담긴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산천어 공방지기 역할을 자처하셨다는 어르신들!

처음에는 일이 손에 익지 않아 작품성도 작업량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제는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췄다.

관광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지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접목하여 소득까지 창출하고 있다는데..

 

# 산천어 등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등 제작에 한창인 어르신들에게 등 만들기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생각지도 못한 외국인 체험객의 방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어르신들-

먼저 다가가 대화를 시도해 보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은 어르신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데...

과연, 어르신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별 탈 없이 마치실 수 있으실지?

 

# 점등식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어르신들!

화천군의 인구를 상징하는 2만 4천여 개의 산천어 등을 완성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에 몰두하신다.

산천어 등 만들기부터, 보수하는 일까지!

어느 것 하나도 산천어 공방지기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 드디어, 선등거리 점등식 날!

캄캄했던 거리가 수많은 산천어 등으로 채워지며 환해지는데...

과연, 어르신들은 점등식 행사를 무사히 치러내실 수 있을지~

 

화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각양각색의 산천어 등.

산천어 공방지기 어르신들의 신바람 나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