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토마스쿡입니다>

홀트아동복지회 말리 홀트 여사의 아름다운 삶

 

-10만 입양아의 대모,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말리 홀트’ 여사 인생 스토리 공개!

-50여년 한국에서 보낸 삶을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다는 홀트 여사.

입양아들이 자라서 고향인 한국을 찾아올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는데..

장애인 마을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홀트 여사를, 24일(토) 크리스마스 특집 <EBS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토마스쿡입니다>에서 만나 본다!

 

*방송일시: 2011년 12월 24일(토) 밤 11시(EBS FM 104.5MHz) / 월~토 밤 11시

*프로그램 담당: 김태경 PD (010-2426-2750)

 

 

 

12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될 EBS FM(104.5MHz) <청년시대-라디오 드림> ‘19金 人터뷰'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0만 입양아들의 대모, 날개 없는 천사, 산타 할머니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말리 홀트 여사'가 출연해 한국 입양에 헌신한 그녀의 아름다운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홀트 여사는 “아버지는 우연히 한국 전쟁 고아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고아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하셨다. 그리고 한국인 고아 8명의 입양을 시작으로 지금의 홀트아동복지회에 이르게 된 것이다. 아버지는 원래 살가운 분은 아니었다. 기저귀를 갈거나 우유를 먹이는 등 아이 돌보는 일은 전적으로 아내에게 맡기셨다. 하지만 입양 후에는 아이들 기저귀도 갈고, 우유도 만들어 먹이며 아이들을 직접 돌보셨다”고 전하며 아버지 해리 홀트에 대해 회상했다.

 

해리 홀트에게서 시작된 입양아 사랑은 딸 말리 홀트에게 이어졌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50년 넘게 한국 입양아들을 위해 헌신해 온 홀트 여사는 “새롬이라는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심장이 많이 약한 아이였는데 지금은 아들 낳고 잘 살고 있다.“고 전하며, ”나중에 입양 갔던 아이들이 잘 자라서 다시 찾아왔을 때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20대 초에 한국에 들어와 70세가 훌쩍 넘은 지금 현재 한국의 삶에 후회해 본 적 없느냐는 질문에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이 삶에 만족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홀트 여사는 “아이에겐 무엇보다 가족의 사랑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부모 곁에 있어야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룹 홈 등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계획에 대해 홀트 여사는 “함께 지내고 있는 아이들, 식구들과 함께 조촐하게나마 칠면조 파티를 할 생각이다”라며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BS FM(104.5MHz) '청년시대-라디오 드림(월∼토 밤 11시)'은 20~30대 청춘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19金 人터뷰>는 19개의 금쪽같은 질문들과, 꿈을 이뤄나가는 명사들의 도전과 열정,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하는 코너이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말리 홀트 여사’가 출연하는 <19金 人터뷰>는 오는 12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EBS-FM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다시듣기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출연한 명사들의 인생스토리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라디오 드림과 함께한 청춘 멘토는 <무한도전> 김지호 조정코치, <김종욱 찾기> 장유정 감독, <세계 당구 여제> 김가영 선수, <꿈을 요리하라> 장명순 셰프, <공군 여자 조종사> 한정원 대위, <패션모델> 이현이, 웹툰 ‘짬’, ‘신과 함께’ <웹툰 작가> 주호민,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 <발레리나> 김지영,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생선남> 구글러 김태원, 톱밴드 톡식 코치 <음악인> 정원영 교수,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 <헤어디자이너> 차홍, <200억 쇼핑몰 20대 CEO> 권명일, <아이디어 제품 디자이너> 이성진, 이민혜,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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