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나는 인생5678>

‘세대를 엮다’, 전통놀이 짚공예 훈장님(2부작)

 

-전통놀이와 짚공예를 전수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는 평균나이 70세 훈장님들.

1, 3세대가 함께하는 ‘길꽃 전통놀이 짚공예 체험 한마당’, 2010년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 그리고 6년만의 첫 작품 전시회!

옛것을 전하며 세대를 엮는 훈장님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새해 첫 월요일 아침,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2년 1월 2일(월)~3일(화) 오전 6시30분

*프로그램 담당: 안재희 CP (010-7338-7630)

 

 

 

 

서울 강서구 방화 근린공원. 도심 한복판에 초가집이 있다?

평균나이 70세, 전통놀이 짚공예 훈장님들이 바로 이 집의 주인장!

아이들에게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짚공예를 전수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데~

6년 전 무료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봉사로 시작했던 일이

2년 전부터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매주 토요일 1․3세대가 함께하며 아이들에게는 조부모님의 따뜻한 정을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물하는 ‘길꽃 전통놀이 짚공예 체험 한마당’.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을 맞이하여 3개월 동안 방학에 들어간다!

2010년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는 훈장님들은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생각에 벌써 마음이 쓸쓸하다고.

그래서일까, 축제 직전 신입 훈장님이 투호 항아리가 깨는 실수를 하고

호랑이 회장님의 언성은 높아만 지는데...

 

 

6년 만에 처음으로, 훈장님들에게 전시회를 열 기회가 주어졌다!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한 짚공예 작품 전시회를 제안한 것.

장소 답사부터 작품 손질 등 본격적인 전시회 준비에 돌입했다.

짚신, 소쿠리 등의 일상 소품부터 물개, 코끼리 등의 대형작품까지..

그동안 만든 작품들이 창고에 50점이 넘는다고!

 

하지만, 장소가 협소해 창고에 쌓아둔 작품들에 문제가 생겼다!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부식된 작품들이 속속 발견되는데…

과연, 6년 만에 첫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을지?

전통놀이부터 짚공예까지 옛것을 전수하며 세대를 엮는 훈장님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사진 별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