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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상파 방송시간 확대의 의의와 정책적 과제’ 세미나 개최  
작성일 2006-03-07 조회수 1487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시행 4개월 지상파 4사 낮 방송, KBS1 시사보도, KBS2 오락, MBC 스포츠․교양․오락, EBS와 SBS 교양프로 중점 편성 “EBS 낮방송위한 공적 재원 필요” ‘지상파 방송시간 확대의 의의와 정책적 과제’ 주제로 토론회 개최
<주최: 한국방송학회․EBS / 일시 : 2006년 3월 8일(수) 오후 2시 / 장소 : 방송회관 3층 회견장>
문의 : 임종수 정책위원 (526-2557/016-347-8676) 지난 5005년 12월로부터 4개월째를 맞고 있는 지상파 4사의 낮방송에 대한 중간 점검, EBS 지상파 낮방송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8일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최초로 낮 방송에 대한 실제 분석을 통한 학술회의여서 방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제자로 나선 김은미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발제문을 보면 2005년 12월 1일부터 2006년 1월 27일까지 KBS1, KBS2, MBC, SBS, EBS 총 5개 방송사의 평일 12시~16시에 편성된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 EBS와 SBS는 교양프로그램, KBS1 55.2%가 시사보도, KBS2 72.2%가 오락, MBC는 스포츠․교양․오락에 중점 KBS1은 시사보도 프로그램(55.2%)에 집중하고 있고 KBS2는 오락 프로그램이 7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MBC는 스포츠 중계(14시~16시)가 18.8%로 KBS1(23.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편이나 보도와 교양, 오락과 스포츠를 고루 편성하고 있고, EBS와 SBS는 상대적으로 교양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EBS는 ‘살림의 여왕’, ‘최고의 요리비결’과 같은 주부층을 타깃으로 한 생활 정보 프로그램, ‘방과 후 반가운 시간’ EBS 채널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교육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많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 낮방송 자막방송 비율 KBS1 38.0%로 가장 높아 KBS1과 MBC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는 낮방송에서 자막방송의 비율이 평균 비율과 큰 차이 없다. 한국교육방송(2005)에 따르면 2004년과 2005년 지상파 방송의 평균 자막 방송 비율은 26.8%이고 KBS1은 38.0%로 높은 비율이고 EBS의 경우 외화의 경우 자막 방송 실시하고 화면해설방송의 위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낮은 편이다. 낮방송에서 KBS1은 <생방송 시사중심>, <뉴스>에 자막방송을 실시하고, KBS2는 재방송되는 오락 프로그램, MBC는 신규 토크쇼 <톡톡톡! 오후2시>, SBS는 신규 토크쇼<김미화의 U>에 자막방송을 실시한다. ▣ 소외계층 위한 편성 시간, MBC가 390분으로 가장 많아 낮방송이 실시된 12월 한 달 동안의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편성을 각 방송사별로 비교해 보면 특집방송만으로도 MBC가 390분으로 KBS(120분), SBS(280분)보다 높았으며, 정규편성(240분)과 특집편성을 합치면 총 630분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2006) 지상파 낮방송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은 KBS1의 <도시와 농촌 행복한 동행>(특집방송 100분), SBS의 <우리가 바꾸는 세상>(정규 주50분), <중소기업! 대한민국의 힘>(정규 주50분), EBS의 <행복한 오솔길>(정규 주50분)이 편성되었다. ▣ 신규 프로그램 제작 비율 KBS2 47.3%로 가장 높아 KBS2는 신규 프로그램의 비율이 47.3%로 가장 높았고, EBS(43.6%), SBS(39.9%)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KBS1의 <뉴스12>와 을 새롭게 제작하였으나 이들 프로그램은 기존 포맷을 그대로 이용하는 형식으로 전체의 60.7%를 차지하였다. 낮방송 운영 확대와 함께 방송위원회는 특성 있는 편성정책 개발과 실험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 제작을 권고하였으나, SBS는 기존 프로그램을 재편집하는 방식의 프로그램(17.3%)을 유일하게 편성하였다. 그리고 12월과 1월 낮방송에서 KBS2와 MBC는 재방송(방영/종영 프로그램) 비율의 합이 30% 이상을 차지하였다. ▣ EBS 13시 이후 어린이 프로그램 방송시부터 시청률 상승, KBS2 오락 프로그램, MBC 드라마 재방송시 시청률 높아 낮방송을 실시한 12월과 1월 평일 12시~16시의 평균가구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을 방송사별로 구해본 결과, EBS는 13시 이후부터 상승하여 다른 방송사들의 시청률과 비슷해진다. 이는 13시 이후부터 어린이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방과 후 시청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KBS1은 낮방송 초반부에 시청률이 가장 높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여 낮방송이 끝날 시점에는 5개 방송사 중에서 가장 낮아진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시점에 <뉴스12>가 편성되었으나 가 방영되면서 시청률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스포츠,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자 없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를 끌어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KBS1의 시청 패턴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의 여성 시청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아 연령대별 시청률 차이가 뚜렷하다. KBS2는 다른 방송사에 비해 시청률이 높고, 시간에 따라 연령대 별 시청률이 다르게 나타나 다양한 연령층 확보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15시를 넘어서면서 시청률이 급등하는데 이 시간대(15시~16시)에 오락 프로그램을 재방송한다. MBC는 13시 30분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데 이 시간대(13시~14시)에 재방송 드라마를 편성하였고 SBS 역시 드라마를 재방송하는 낮방송 초반부(12시~12시 30분)에 시청률이 가장 높다. 여기서 전체 TV사용 가구 수(HUT)에 비해 시청률이 우수한 프로그램은 뉴스와 재방송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김은미 교수는 낮 시간대에 어린이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채널인 EBS와 어린이 케이블 방송(투니버스, 재능방송, 대교어린이TV)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있다. ▣ 애니메이션 방송 비율; 투니버스 100%, 재능방송 87.5%, EBS 35.3% EBS는 애니메이션(35.3%)을 가장 많이 편성하고 그 다음으로 생활정보(29.7%) 프로그램이 편성하였다. 그리고 정규 교과과정을 다루는 학교교육 프로그램은 EBS에서만 편성하여 교육방송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EBS와 마찬가지로 케이블 TV 투니버스(100.0%)와 재능방송(87.5%)에서도 애니메이션의 비율의 가장 높은 반면, 대교어린이TV는 어린이 프로그램(62.5%)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애니메이션(12.5%)에 불과했다. ▣ 일본 애니메이션, EBS만 방송 안 해 전체적으로 일본(57.2%), 기타 나라(22.1%)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 80% 가까이 차지한다. 투니버스가 59.4%, 재능방송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85.7% 편성하는 등 해외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EBS는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전혀 방송하지 않아 크게 대조를 보였다. 한편 EBS-TV의 낮 방송시간 시청률과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과 낮방송에 소요되는 재원 마련 방안이 절박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BS 낮시간 방송의 현안과 법제도적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EBS 프로그램의 공공성,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연간 50억원+의 공적 재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EBS 시청률, 점유율 꾸준히 증가 지상파 낮방송시간 확대 후 EBS의 경우 낮방송 시청률, 점유율의 증가 수준이 지상파 3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1월 18일 낮방송의 평균 시청률은 EBS 0.8%, KBS2 2.3%, SBS 2.1%, KBS1 2.1%, MBC 2.0%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정보, 2006). 낮방송시간대 시청률 및 점유율을 보면 EBS의 경우 프라임파임대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자료들은 EBS의 낮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것이다. ▣ EBS 낮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자막방송 위해 연간 약 55억 재원 필요 낮방송 실시 후 프로그램 제작과 자막 방송을 위해 약 55억원의 추가 예산이 요구된다. 주부와 부모 대상 정보 프로그램 제작에 주당 5편, 편당 제작비 1천3백만원 기준으로 연간 3,380백만원, 교양 프로그램 제작에 주당 5편, 편당 제작비 3백만원 기준으로 연간 780백만원, 유아 및 어린이 프로그램 제작에 주당 5편, 편당 제작비 5백만원 기준으로 연간 1,300백만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별도로 연간 4천 9백만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낮방송에 확대에 따른 수신료 증가나 방송발전기금 증가가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전적으로 광고 수익에 의존해야 하지만, EBS 낮방송 프로그램의 공공적 성격상 광고 판매율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으로 낮방송실시 이후 새로운 광고 수익 증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초 낮방송으로 인한 광고 수익 증가분이 연간 20억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수준에서도 가능한 신규 제작 비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할 때 윤 교수는, 낮방송 시간대의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지상파 3사는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의 재방송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EBS만이 유아교육용 애니메이션과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주부나 노인 대상의 정보 프로그램이 편성되는 등 낮방송 실시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가장 잘 살려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지상파 낮 방송시간 확대 후 EBS의 낮방송 시청률, 점유율의 증가 수준이 지상파 3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아 EBS의 낮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입중해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윤 교수는 현 상황에서 EBS의 낮방송확대로 인한 수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EBS 내부적으로 디지털 전환 사업 등을 위해 추가 비용 지출이 발생하는 상황이므로 별도의 재원 확충 방안이 마련될 필요할 뿐만 아니라 EBS가 국가 공영교육방송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공공재원의 안정적 확보가 필요다고 주장한다. 현재 수신료, 방송발전기금, 국고보조금을 모두 합쳐 EBS 공공재원수입은 전체 수입의 3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며 방송발전기금이나 국고보조금 등이 외부의 요인에 의해 그 규모가 매년 크게 변동하는 등 이러한 재원확보의 안정성 역시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덧붙인다. 윤 교수는 따라서 EBS 낮방송을 유지해가는 것은 중요한 공공적 정책목표가 되므로 이를 위한 재정확충방안으로 EBS에 대한 방송발전기금 지원 추가, 수신료 확대 및 국고보조금 지원, 광고시급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끝> ※ 행사 개요 O 제목 : 지상파 방송시간 확대의 의의와 정책적 과제 O 일시 : 2006년 3월 8일(수) 오후 2시 O 장소 : 방송회관 3층 회견장 O 행사순서 ▶ 개회사 : 한국방송학회 회장 이권영(광주대학교 교수) ------- 14:00~14:10 ▶ 사 회 : 김재범(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1주제 : 지상파 및 EBS 낮시간 방송의 의의와 함의 --------- 14:10-15:10 발 표 : 나낙균(인제대학교 언론정치학부 교수) 토 론 : 강만석(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김진웅(선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중간 휴식 -------------------------------- 15:10-15:20 ▷ 2주제 : 낮시간 방송 편성분석 ------------------ 15:20-16:20 발 표 : 김은미(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토 론 : 설진아(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주창윤(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교수) ▶ 중간 휴식 ---------------------------------- 16:20-16:30 ▷ 3주제 : EBS 낮시간 방송의 현안과 법제도적 해결 방안 ------- 16:30-17:30 발 표 : 윤석민(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토 론 : 박은희(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임종수(EBS 정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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