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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EBS 희망풍경-장애를 극복한 스물둘 준이의 꿈  
작성일 2012-01-05 조회수 1019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희망풍경>

장애를 극복한 스물둘 준이의 꿈

 

-발달장애를 안고 있는 스물둘의 최준 군.

유달리 예민하고 밝은 귀를 가진 최준 군에게 세상의 소리는 모두 반짝이는 선율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최준 군. 그리고 그런 준이 뒤에는 가족들의 사랑이 음악처럼 흐른다. EBS <희망풍경> 뮤지션을 꿈꾸는 순수 청년, 스물둘 준이를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216() 오전 1130

*프로그램 담당: 박대영 PD (010-4520-6539)

 

 

 

 

그의 청명한 소리에 관객들이 힘찬 박수를 쏟아낸다.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스물둘의 최준 군. 판소리는 물론이고 드럼에 아쟁, 작곡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준이는, 지난해 말 국내에서 최초로 피아노 병창을 시도하기도 했던 음악 청년이다. 피아노 건반 소리부터 휴대폰 문자, 심지어 자동차 엔진 소리까지..계이름을 척척 알아맞히는 준이. 세상이 온통 음표 가득한 오선지처럼 보이는 것일까. 예민하고 밝은 귀를 가진 그는 타고난 절대음감의 소유자다.

 

세 살이 채 되기도 전에 발달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준이. 그에게 한 줄기 빛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음악이었다. 언어 치료를 위해 시작했던 판소리는 준이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었고, 준이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주었다. 끊임없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덕분에 다수 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고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요즘은 작곡을 배우는 데 한창 신이 나, 매일 준이의 오선지 안에는 순수한 음악 청년의 꿈이 담기고 있다. 그리고 그 반짝이는 꿈 뒤에는 가족이 있었다.

 

준이가 항상 우리를 끌고 가는 존재인 것 같아요.

우리가 너무 힘들었을 때는 힘든 대로 우리를 끌고 갔고,

우리가 또 이렇게 여유가 생기고 즐거움이 붙고 희망이 있을 때는 그 희망을 주는 존재.”

-모현선 / 최준 어머니

 

삶이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찬 준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사랑이 넘치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준이의 말간 눈을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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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105 보도자료] EBS 희망풍경-장애를 극복한 스물둘 준이의 꿈(6일오전방송).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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