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도자료] EBS 명의-정형외과 전문의 이진우 | |
작성일 2012-01-05 | 조회수 14691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명의> 두발로 우뚝 서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진우 교수)
-6일(금)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진우 교수를 만나본다. 가장 낮은 곳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의사, 환자들로부터 “마음이 따뜻하고, 병세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 의사”라는 찬사를 듣는 의사, 이진우 교수의 철학을 들여다본다.
*방송일시: 2012년 1월 6일(금) 저녁 9시50분 재방 8일(일) 밤 10시10분 / 삼방 13일(금) 낮2시10분 *프로그램 담당: 김병수 CP (010-3362-8682)
걷고,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 몸의 98%를 지탱하고 있는 발이 있기 때문이다. 발이 보내는 위험 신호, 소홀히 여기기 쉬운 발의 건강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의 일상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
발이 썩어 들어가도록 방치하다 발을 잃게 된 환자, 신발을 신거나 걸음을 걷는 것조차 고통인 환자, 발목 주변에 비정상적으로 뼈와 연골이 자라는 환자 등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놓이기 쉽다.
동료 의사들에게 ‘까칠 대마왕’이라고 불리는 이진우 교수.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의사다.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그의 꼼꼼한 성격에서부터 나온 것이다.
# “피도 나지 않고, 살짝 긁혔는데 절단하라고 하더라고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목욕탕 의자에 뒤꿈치를 긁혔다. 일반인이라면 아무 문제없었겠지만 당뇨병 환자인 그의 발은 상처가 생긴 후 3일 만에 발전체가 까맣게 죽었다. 부지불식간에 다리를 잃게 된 환자가 찾아 온 것은 이진우 교수. 이 교수는 환자의 병력을 생각해 다리에 피가 잘 통하게 하고, 그 결과 환자는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
# 발목에서 나온 한 주먹의 뼛조각
막 수능시험을 끝낸 남학생은 오래전부터 발목의 통증 때문에 좋아하는 운동도 할 수 없었다. 발목 주위에 비정상적으로 뼈와 연골이 자라는 ‘관절 내 유리체’ 때문.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병은 재발했고, 연골도 많이 닳아있는 상태.
내시경으로 들여다본 발목의 상태는 예상보다 나쁘다. 연골조각과 염증부위를 제거했지만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 예상보다 긴 수술이 끝난 후에도 이진우 교수가 자리를 떠날 수 없는 건 환자의 상태를 보다 꼼꼼하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병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 “저는 친절한 의사는 아닙니다.”
날카로운 눈빛, 예외가 용납되지 않는 이진우 교수는 동료 의사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완벽주의자다. 후배들의 작은 실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이유는, 모두 환자를 생각하는데서 나온다. 그가 말하는 의사로서의 철학은 ‘친절한 의사가 되는 것보다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병을 치유하는 의사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호되게 후배들을 다루는 이진우 교수를, 환자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병세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 의사”라고 말한다. EBS 메디컬 다큐 <명의>, 제 238회 ‘두발로 우뚝 서다!’ 편에서는 가장 낮은 곳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의사, 정형외과 이진우 교수를 만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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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0105 보도자료] EBS 명의-정형외과 전문의 이진우(6일방송).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