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국내최초 증강현실 기술 도입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내 의학 코너 ‘몸몸몸’에 증강현실 기술 도입

-방송프로그램에 적용한 사례는 EBS가 국내 최초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인체 내부의 다양한 현상들을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

-문화관광부, ETRI의 지원으로 2월까지 총 3편 제작. 첫 회 11일(수) 방송.

-EBS, 증강현실 기술 확대 적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작 계획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의학 코너 ‘몸몸몸’

*방송일시: 2012년 1월 11일(수) 오후 6시35분

*프로그램 담당: EBS 유아어린이특임부 박유림 PD (02-526-2771)

 

 

 

 

EBS(사장 곽덕훈)가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기술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BS는 11일(수) 초등학생 대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의 의학 코너 ‘몸몸몸’에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체 내부의 다양한 현상들을,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현실감 있게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증강현실은 현실세계에 가상의 3D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덧입히는 기술로, 기존 그래픽 합성 기술보다 실제감이 높다. 또한 출연자와 그래픽 간 상호작용이 가능해 시청자의 흥미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실생활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방송에 적용해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사례는 EBS가 최초다.

 

이번 ‘몸몸몸 증강현실’ 편은 문화관광부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3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11(수) 방송될 첫 회는 ‘예방주사에 병균이 들었다고요?’라는 주제로, 예방주사를 맞고 인체 내에 항체가 생기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2편과 3편은 2월 내 방송 예정이며, 각각 ‘우뇌와 좌뇌가 하는 일’, ‘머리카락의 유무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등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인체의 작용을 증강현실 기술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작을 담당한 박유림 PD는 “준비 기간도 길고, 시행착오와 기술테스트도 수없이 거쳤지만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 특히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인체의 다양한 모습과 작용을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방식과 소재를 이용해 색다른 차원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