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만나는 희곡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 라디오 희곡 ‘임대아파트’
방송일시 : 2006년 7월 29일(토) 오전 10시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 방송시간 : 월-토, 오전 9시 - 10시 50분
담당 : 문영주 PD(526-2055/017-268-4546)
E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EBS FM 문화프로그램인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의 ‘라디오 희곡읽기’ 코너를 통해 극단 놀땅의 ‘임대아파트’가 방송된다. 이 작품은 도시의 주변부 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연인 세 쌍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모습과 꼭 닮은 세 쌍의 연인들이 등장하여 각기 다르지만 하나의 화폭 안에 담긴 그림처럼 맞물려 사랑과 삶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작품을 연출한 김한길은 상업성을 배제한 연극을 표방하는 연극 동호회 '혜화동 1번지' 동인이면서, 작년 '춘천 거기'로 주목받으며 대학로의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연극에 출연했던 지우석, 임학순, 이지현과 김강현 등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하여 목소리로 연기를 대신한다.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의 ‘라디오 희곡읽기’ 코너는 일반 청취자의 희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극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기획되어, 지난 2004년부터 격월(마지막주 토요일)로 청취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