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사업 위기인가’ 생방송「토론카페」
방송 : 7월 29일(토) 밤 8시 30분 ~ 10시
담당 : 엄한숙 PD (010-4724-4985)
대북사업 위기인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대북사업 또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가 지난 12일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 쌀과 비료 지원을 중단하자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면회소 건설을 중단시켰다.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 이후 인도주의적 지원뿐 아니라 송금도 중단하라는 압력을 받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 동안의 퍼주기 일변도의 대북정책 기조와 대북사업에 대한 전면재검토를 주장하는가 하면, 민간단체들을 중심으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남북관계와 대북사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미국의 제재가 심해지는 가운데 우리의 대북 대응과 정책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여야 국회의원과 전문가를 초대해 치열하게 토론해본다.
▷▶ 초대손님 (가나다 순)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박세환 한나라당 의원
한병도 열린우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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