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교생 3인방, 세계 퀴즈왕에 도전하다! EBS『장학퀴즈』한.미.일 고교생 퀴즈제왕전
강원 춘천고 3인방 국내대표 최종선발전 우승 오는 18일 일본서 최종 결승전
한.미.일 고교생 퀴즈제왕전 국내대표 선발전 : 8월 27일(일) 오후 5시 ~ 6시 최종 결승전 : 9월 3일(일) 오후 5시 ~ 6시
문의 : 최수진PD (011-9364-6761)
○ EBS 『장학퀴즈』‘한.미.일 퀴즈제왕전’에 출전할 한국대표가 선발됐다. 지난 7월 28일에 걸쳐 펼쳐진 한미일 퀴즈제왕전 최종 예선에서 강원 춘천고의 홍윤기, 민경진, 오우중 학생으로 구성된 常勝(상승)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전국 각지의 고교생 총 90팀이 신청을 한 가운데 1차 필기시험, 2차 객관식퀴즈, OX퀴즈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지난 28일 치열한 본선을 치렀다. 3문제를 먼저 맞히는 세 팀이 진출하는 최종 결승전에는 常勝(상승, 춘천고 : 홍윤기, 민경진, 오우중), somnium(솜니움, 경북외고: 하선혜, 김봉환, 안용환), 알음알이(서울 당곡고 : 이대웅, 조보원, 신성환)팀이 올랐다. 우승한 常勝팀은 ‘일본에서 세계를 제패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여줬다. 또한 somnium팀과 알음알이팀은 ‘우승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우승한 常勝팀 친구들이 일본에 가서 꼭 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EBS 『장학퀴즈』‘한.미.일 고교생 퀴즈 제왕전’은 한국 EBS의 『장학퀴즈』, 일본 니혼 TV의 『전국 고등학교 퀴즈선수권』, 미국 『National high school championship』를 통해 선발된 각국 대표 중 우승팀을 가리는 특별전으로 오는 18일 동경 니혼 TV에서 최종 결승전이 치러진다.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일본 니혼TV의 『전국 고등학교 퀴즈선수권』은 10개 지역대회의 우승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하며, 전국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이 선발됐다. 98년에 시작된 미국의 『National high school championship』은 NAQT(퀴즈프로그램 문제를 만드는 회사) 주최로 진행되며, 미국 퀴즈대회 베스트 5개 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꼽힌다. ○ 퀴즈제왕전은 EBS 『장학퀴즈』의 진행자인 김범수 아나운서와 6년간 니혼 TV의 '전국 고등학교 퀴즈 선수권‘을 진행해온 스즈끼가 공동 진행하게 된다. 양국 두 MC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스튜디오 뒤편에는 통역사가 대기하고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40~50명에 달하는 문제 출제 위원들과 검수 위원들이 삼국 학생들에게 출제될 문제를 고심하고 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한 문제당 1포인트를 얻어 총 15포인트를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자가 된다. 모든 문제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제시된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퀴즈, 연속된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연상퀴즈, 세 명이 헤드폰을 쓰고 서로 말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시된 문제의 답을 3명이 모두 맞혀야 하는 Headphone Quiz로 구성된다. ○ 세계 퀴즈 제왕을 향한 고교생들의 더 뜨거운 열정으로 펼쳐지는 멋진 한판 승부 중 국내선발전은 8월 27일(일), 최종 결승전은 장학퀴즈가 500회를 맞는 9월 3일(일) 오후 5시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