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영문학의 바다에 빠져보자. ‘EBS-TOSEL 영어암송대회’ 참가자 접수 접수기간 :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선 : 9월 10일, 본선 : 9월 17일
위대한 개츠비, 마지막 잎새 등 고전 영문학 작품을 원서로 읽고 외우는 “영어암송대회” 오스카 와일드,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을 선택하여 2인이 연극처럼 참가 가능
담당 : 뉴미디어팀 정민 (526-2934)
“Fall in Language“를 모토로 출범하는 EBS외국어전문학습사이트(www.ebslang.co.kr)에서 영어암송대회를 개최한다. 위대한 개츠비, 마지막 잎새 등 유명 영문 소설 및 오스카 와일드, 조지 버나드 쇼의 희곡작품 중 일부분을 원문으로 외워서 낭독하는 대회이다. EBS는 심사를 통해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상금은 국내 토종 영어능력시험을 EBS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주)온코리아닷컴(www.tosel.org)이 전액 협찬한다. 대회는 단편소설 부문과 희곡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단편소설 부문은 개인참가 방식이며, ‘위대한 개츠비(1장)’과 ‘마지막 잎새 & 크리스마스 선물’ 중 하나의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희곡 부문에서는 오스카 와일드의 ‘임포턴스 오브 비잉 어니스트(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1막 일부분’과 조지 버나스 쇼의 ‘피그말리온(Pygmalion) 1막’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단, 희곡 부문은 반드시 2인이 팀을 이루어 참가해야 한다. 작품에 대한 소개 및 암송할 작품의 원문은 온라인상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는 학생 및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EBS 온라인 외국어 교육 사이트인 EBSlang 홈페이지(www.ebsla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예선 심사는 9월 10일 일요일에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단편소설 부문 참가자 상위 10명, 희곡 참가자 상위 10팀(20명)은 9월 17일 일요일, 영어암송대회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심사에서는 기본적인 암기력과 발음, 표현력 등을 고르게 평가하며, 희곡 부문에서는 표현력 부문의 배점이 상대적으로 높다. EBS 김유열 뉴미디어팀장은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며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분량으로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평소 내용만 대충 알고 있는 유명 문학작품의 원문이 주는 즐거움을 음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희곡 부문의 경우, 연극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여름 방학을 이용해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대회”라며 말했다. 단편소설과 희곡 각 부분별 1위에게는 300만원씩, 2위와 3위에는 각각 150만원, 5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