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

어린이 콘텐츠 제작자 최신규

 

-어린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장을 연 최신규 대표를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2년 1월 16일(월) 밤 11시 20분

 

 

 

 

아이들의 대통령이 <뽀로로>라면 아이들의 장난감 대통령은 바로 국내를 대표하는 완구회사의 대표 최신규 씨일 것이다.

최신규 대표는 완구 산업 1세대로 유리창에 부착해서 즐기는 장난감 ‘끈끈이’로 매출 30억 원의 신화를 이뤄냈다. 또 최근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팽이 장난감(탑블레이드)이 출시 2년 만에 세계 매출 1조원을 기록하면서 한국 완구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연 인물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완구업계의 일인자이자 여전히 완구 개발자로 참여하고 있다는 최신규 대표.

그의 노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 그는 어린이 콘텐츠 확대를 위해 방송 만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최신규 대표는 팽이를 주제로 한 <탑블레이드>, <하얀마음 백구>, <영혼기병 라젠카> 등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만화 제작에도 참여한 것은 물론, 또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아이들이 온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게임 개발까지, 계속해서 어린이들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중퇴, 13살에 금 세공사를 시작으로 수도꼭지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다 완구회사를 차리기까지, 순탄치 않은 삶속에서도 언제나 발상의 전환으로 기회를 만들어낸 그는 결국 자신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완구계의 신화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그의 인생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완구로 큰돈을 벌자 집에 강도가 들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경험을 했고, 또 40년 동안 모은 재산을 게임 개발에 투자했다 모든 것을 잃을 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어린이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고 결국에는 어린이 콘텐츠 제작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완구, 애니메이션, 게임, 이 세 가지의 콘텐츠 융합이 대한민국 어린이 콘텐츠의 미래라 믿으며

지금도 어린이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는 최신규 대표의 열정을 들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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