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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으로 말해요' 출연한 박철, 출연료 전액 기부  
작성일 2006-04-18 조회수 1392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탤런트 박철, EBS『손으로 말해요』 출연료 전액 청각장애인 협회에 기부 - EBS 수화교육캠페인에 박철, 이세창, 고혜성, 나현희, 오영실 등 출연 - ‘짧고, 재미있고, 쉬운’장애인을 위한, 비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방송 : 2분 정도의 스팟 형식 프로그램으로 월~금 수시 방송
문의 : 차준락 PD (526-2584) 조윤상 PD(주몽커뮤니케이션즈, 017-322-6576)
○ EBS의 비장애인 대상 수화교육프로그램 『손으로 말해요』에 출연한 탤런트 박철이 출연료 전액을 청각장애인 협회에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손으로 말해요』는 EBS가 봄개편을 맞아 지난 3월 13부터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수화를 가르쳐 준다. 개그맨 박성호가 첫 회 출연자로 나섰고, 박철, 고혜성, 나현희, 오영실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프로그램은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이되,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새롭다. 그리고 짧고, 재미있고, 쉽다. ‘많이 아파요’, ‘가르쳐 주세요’, ‘제가 양보할께요’, ‘도와 드릴께요’ 등의 문장이 영화의 한 장면에서 등장한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시청자들에게 그 문장이 필요한 상황과 함께 수화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한 연예인이 5개 정도의 문장을 가르쳐주게 되며,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이번주와 다음주는 아나운서 오영실씨가 수화 강사로 나서고, 박철씨는 5월 8일부터 재미있는 수화를 전달한다. ○ “장애인들이 소수라고 해서 그들을 막무가내로 비장애인의 세상으로 흡수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장애인들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나온 프로그램이 『손으로 말해요』입니다.” EBS 차준락 PD(편성기획팀 외주제작)는 장애인을 주제로 해 눈물이나 안타까움을 끌어내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비장애인들이 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비장애인들의 근본적인 태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밝혔다. 흔히들 수화가 청각장애인들끼리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건청인들이 수화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진다. “일반적으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그 반대 경우보다 많아요. 청각 장애인들이 도움이 필요해서 비장애인들에게 수화로 요청한다고 해도 비장애인들이 수화를 모른다면 도울 수가 없죠.“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주몽커뮤니케이션즈의 조윤상 PD는 어렵고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화를 건청인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수없이 고민한 끝에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 그것이 바로 ‘짧고, 재미있고, 쉽게’다. ○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출연자들의 공통점은 진지하게 수화를 배우고, 제작에 임하고, 즐거운 얼굴로 돌아갔다는 점이다. 배운 수화를 잊어버리지 않겠다며 대본도 꼭 챙겨갔다는 후문이다. 탤런트 노현희씨는 “좋은 일에 불러줘서 제작진에 너무 감사하다”며 특유의 발람함으로 수화강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유머로 제작진을 즐겁게 하다가도 녹화에는 무척 진지한 모습을 보였던 탤런트 박철씨는 출연료 전액을 청각장애인 협회에 기부하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탤런트 이세창씨의 녹화 현장에서는 매니저들까지 진지하게 수화를 배우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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