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재즈 & 포크

 

-오는 16일(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포크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12년 1월 16일(월)  밤 12시 5분

 

 

 

# 웅산

웅산... 그녀는 재즈 스탠더드 위주로 선곡된 데뷔 앨범 「Love Letters」(2003)를 시작으로 팝, 발라드, 블루스, 포크 등 다양한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인 3집 「Yesterday」 등 지금까지 총 5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들 중 한명으로 손꼽혀왔다. 그녀는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블루스, 펑키, 라틴 등을 자신의 감성과 목소리로 노래한다. 특히, 타고난 그루브감과 블루스적인 해석은 그녀 최고의 장점이자 무기이다.

데뷔 15년을 맞은 웅산의 정규 6집 「Tomorrow」는 폭 넓게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Yesterday」의 화답송이자 지금까지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외유내강의 보컬, 웅산의 관록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은 이 앨범을 통해 웅산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쿨/재즈 블루스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6집 「Tomorrow」와 팬들을 위해 발표한 두 번째 기프트 앨범 「Once I Loved」의 수록곡, 그리고 지금까지의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그녀가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 자전거 탄 풍경

‘자전거 탄 풍경’은 여행스케치, 해바라기, 세발자전거, 벌거숭이로 활동하던 세 남자 송봉주, 김형섭, 강인봉으로 구성된 3인조 포크 밴드다. 2001년 결성직후 1집 「자전거 탄 풍경」의 발표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과 리메이크 앨범 등 총 넉 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소박한 어쿠스틱 기타에 실린 아름다운 멜로디와 일상을 노래하는 친근한 정서는 자전거 탄 풍경을 대표하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Oh My Love’,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이 대중들의 큰 사랑의 받았다. 그러나 2004년 이후 ‘풍경’, ‘나무 자전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가며 한동안 자전거 탄 풍경을 만날 수 없었는데, 7년 만에 그들이 우리에게 다시 인사를 건넨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펼쳐질 무대가 바로 이들의 재결성 콘서트인 셈이다. 그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우리 곁에 늘 있었던 자전거 탄 풍경의 노래와 지난 7년 동안의 이야기, 그리고 추억어린 일상의 소식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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