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도자료] EBS 신나는 인생5678-시니어 심부름센터, 시니어카페 | |
작성일 2012-01-13 | 조회수 10611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신나는 인생 5678> 시니어 심부름센터(16일) 시니어카페 도전기(17일)
-16일(월) 방송은 노인 심부름 회사 ‘실버들’ 어르신들의 이야기. 어르신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배달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17일(화)에는 시니어카페 도전기가 이어진다. 만 60세 이상 실버들이 모인 ‘싱그로브’ 카페.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싱그로브 카페를 찾아가본다.
*방송일시: 시니어 심부름센터-2012년 1월 16(월) 아침 6시 30분 시니어카페-2012년 1월 17일(화) 아침 6시 30분
# 전화 한 통이면 달려간다! <시니어 심부름센터> – 16일(월) 방송
“같은 날 결혼식 두 개가 잡혀있어요, 축의금 대납 부탁드릴게요! 꼭 양복입고 가셔야합니다“ “망원동 원룸에 사는 직장여성인데요. 커튼을 달아야 하는데 혼자서 못하겠어요. 젊은 남자 부르기는 무서우니 할아버지 도우미 좀 보내주세요”
“아버지가 병원에서 투석 중이신데, 제가 회사출근을 해야 하니 아버지 좀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려주세요”
“제가 몸이 아파서 밥을 못 먹고 있어요. 카페라떼 그란떼 사이즈 1잔과 플레인 베이글 미디엄 사이즈, 그 위에 어니언 치즈 시다주실래요?“
정말 별의 별 주문전화에 신바람 출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정체~ 바로 무엇이든지 해결해드리는 노인 심부름 회사 ‘실버들’ 지하철 택배, 결혼식 하객 대행, 번역, 노인 돌보미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튼튼한 두 다리, 일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고~
2010년 2월 이 회사를 차린 이는 올해 70세 권영록 씨! 사업을 그만두고 일본의 사례를 들어 민간 노인 네트워크를 구성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창업했다. 얼마 전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인턴십>에 참여 회사로 발탁되었다고... 앞으로는 각 구마다 실버담당직원을 두어 보다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언제나 여행을 다니는 기분으로~’ 30년 동안 부동산 중개업을 했던 어평 씨 현업에서 물러난 후 ‘실버들’을 알게 되면서 하루하루가 즐겁다. 매일 어디로 갈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흥미진진하다는데~
지하철 노선을 훤히 꿰고 있는 길 찾기의 달인 안상근 씨 40년 택시 운전기사답게 서울 시내의 지리는 자신 있다고 그런데, 웬일일까? 복잡한 골목에서는 이리저리 헤매는 안상근 씨! 그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일까? 좌충우돌, 왁자지껄 어르신들의 심부름회사의 일상~
항시 대기!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젊은이들 보다 신속하진 않지만 보다 정확하게! 일하는 기쁨,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한 실버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배달 이야기는 오는 16일(월) 오전 6시30분 만나볼 수 있다.
# 커피 한 스푼, 인생 두 스푼 <시니어카페 도전기> – 17일(화) 방송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거리~ ‘따뜻한 커피와 오니기리가 단돈 3천원~’을 외치며 카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들이 있다. 찬바람 쌩쌩~부는 추위는 가라, 일하는 것이 그저 즐겁고 행복하다는 열혈 청춘들! 몸도 마음도 스르르 녹여줄 따뜻한 마음과 커피가 있는 곳 ‘어서 오세요, 카페 <싱그로브>입니다.’
만 60세 이상의 실버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보건복지부 기획투자, 강남구청 장소대여, (주)이웃애 대응투자로 지난 12월 10일 오픈한 <고령자 친화형전문기업>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시니어 카페이다. 조 별로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카페를 지키며 바리스타부터, 샌드위치, 오니기리 만들기, 홍보까지 모든 것을 맡아서 하는 이곳은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고령자친화형전문기업이다.
고령자친화형전문기업은 일반 기업체에 취업하는 것과 달리 어르신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 또는 직종 중에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직종으로 기업을 설립하기 때문에 시니어들이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다고
그간 실버카페는 많지만, 이와는 차별을 두었다! 기존의 시니어들만의 공간이라는 카페의 개념을 탈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메뉴개발은 물론 네일아트, 회의실 무료대여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바리스타 이옥희 씨~ 남편의 연이은 사업실패 후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에게 건네진 한잔 따뜻한 용기를 불어 넣어 준 것이 바로 커피라고~ 이제는 커피 중, 고급반을 수료하고 이젠 라떼 아트까지 도전했다! 주변의 감사한 이들에게 커피로 사랑을 전한다는데…
한 사립 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 명예 퇴직한 류재희 씨는 한 번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제빵제과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지며 인생 2막을 시작한 변신의 귀재!
그가 맡은 일은 주방에서 샌드위치와 오니기리 만들기~ 평소 주방 한 번 들어가 본 적이 없었던 그였기에 애로사항도 컸다고... 이제는 시니어카페의 손맛 좋은 주방장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어느 날 인근 오피스로 샌드위치 배달을 직접 나섰는데... 한 오피스에서 30분 동안 떠나지 못했던 사연은?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생긴 걸까?
시니어들의 인생 제 2막, 달콤 쌉싸름한 사연들을 담은 시니어카페의 도전기는 17일(화) 오전 6시 30분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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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0113 보도자료] EBS 신나는 인생5678-시니어 심부름센터, 시니어카페(16,17일).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