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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0수>시사다큐멘터리 `키르쿠크에서 나시리아까지`  
작성일 2004-03-09 조회수 1329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시사 다큐멘터리』 ''키르쿠크에서 나시리아까지 : 전쟁 1년, 이라크를 가다'' (원작 : 미국 PBS ''BEYOND BAGHDAD'')
미국이 악으로부터 이라크인을 해방시키겠다며 전쟁을 일으킨지 1년. 미국은 전쟁이 끝났다고 말하고, 후세인도 잡혔지만, 이라크는 아직도 전쟁중이다. 끝나지 않은 전쟁, 내전의 가능성... 전후 1년의 이라크를 생생하게 전한다.

방송일 : 2004년 3월 10일 수요일 오후 8 : 50 - 9 : 40
연출 : 권혁미 PD (526-2574, 019-351-1539)

● 생생하게 전해지는 전후 이라크의 현실
지난해 3월 20일 시작된 이라크 전쟁 발발 1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곧 이라크로 파병이 결정된 상황에서 그 동안 이라크의 전후 복구와 치안을 맡았던 미군의 상황과 지역의 민심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후세인 체포 후 2개월간 이라크를 북부에서 남부로 관통하며 각 지역별, 종족별 민심을 파악한 기자의 현장 경험이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머물고 있는 호텔의 폭탄테러를 두차례 겪었고 특히 우리 한국군이 주둔지가 될 키르쿠크에서는 그 지역을 맡고 있는 미군 사단장과 인터뷰 도중에 미 헬기 격추 사건(이 사고로 당시 미군 17명이 사망했었음)이 보고되는 등 이라크 현지 상황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전해진다.
● 끝나지 않은 전쟁, 내전의 가능성...
약 1년 전 미국은 이라크 국민들을 후세인 정권의 압제에서 구하겠다며 전쟁을 시작했다. 수천 명의 인명피해를 내고 전쟁은 끝났지만, 전후복구사업과 이라크의 민주화는 예상보다 훨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이라크 국민들이 연합군을 해방군이 아닌 점령군으로 보고있다는 점일 것이다. 전후처리에 대한 구체적 계획 없이 전쟁을 시작한 미군이 서로에 대한 불신, 적대감을 품고있는 이라크 내 각 종족, 종파를 통합해내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을 지도 모른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비교적 성공적인 사례로 꼽고 있는 북부 모술부터 남부 나시리아까지, 이라크를 종단하며 각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과 현지 주민들을 만나본다. 한국군의 주둔 예정지인 키르쿠크가 왜 이라크에 내전을 불러오는 불씨가 될 수 있는지, 이라크의 시아파와 수니파, 아랍인과 쿠르드인, 터키계 투르크멘인이 각각 어떤 상황을 두려워하고, 향후 이라크에서 어떤 위치를 얻으려 하는지도 보여준다. 이라크 남부에서는 이라크 인구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시아파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으며, 온건파와 과격파로 어떻게 갈라지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후세인의 체포도 이라크의 치안상황을 안정시키지는 못했다. 이라크를 방문했던 UN 조사단은 심각한 어조로 내전 발발 가능성을 경고했다. 시아파의 최대 성일인 ''아슈라''를 앞둔 지난 3월 2일엔, 성지 카르발라와 바그다드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5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라크는 이제 미국이 우려하는 최악의 상황인 내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첨부파일 첨부파일0310시사다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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