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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22 물의날 특집 프로그램  
작성일 2004-03-17 조회수 2740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EBS가 준비한 특집프로그램
◆『특집드라마 <물이야기>』◆ 방송일 : 2004년 3월 22일 월요일 오후 6 : 15 ∼ 6 : 45 ◆『하나뿐인 지구』물의 날 특집 - 21세기를 위한 물 ◆ 방송일 : 2004년 3월 22일 월요일 오후 10 : 20 ∼ 11 : 00

EBS에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세계 물의 날>은 92년 11월에 열린 제 47차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로 제정한 날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회의, 전시회, 홍보물 제작 등 여러 가지 수자원 관련 행사에 세계 각국이 동참하고 있다. 1940년 23억명이던 세계인구가 1990년도에는 53억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2025년에는 83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물소비량도 급증하여 지난 50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세계 80여개국 에서 세계인구의 40% 가량이 만성적인 물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UN 국제 인구행동연구소(PAI)는 이러한 물 사용 증가 추세와 소비행태가 바뀌지 않으면 2025년에는 약 25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물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BS에서 특집으로 방송하는 『특집드라마 <물이야기>』는 선하네 가족에게 일어나는 일상 속에서 물의 존재와 귀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이다. 신세대인 선하와 준영 남매가 자원절약에 대해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EBS의 대표 환경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에서 준비한 특집은 <21세기를 위한 물>이다. 빗물을 재활용하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 중학교를 찾아가, 이 학교의 환경교육을 살펴보고, 독일 베를린의 빗물재활용을 위한 물절약 사례와 미국 오렌지카운티의 지하수 개발현장을 찾아간다. 창원시의 강변여과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물 관리 어려움과 앞으로의 방향도 모색해 본다.
◆『특집드라마 <물이야기>』◆ 방송일 : 2004년 3월 22일 월요일 오후 6 : 15 ∼ 6 : 45 연출 : 안태근 PD (526-2671)
중산층 아파트 앞 놀이터에선 선하와 시골서 전학온 같은 반 학생인 인권이가 약수물통을 놓고 한바탕 작은 사건이 벌어진다. 선하는 인권이를 놀려주려다가 오빠가 가세하는 바람에 인권이가 할아버지를 주려고 떠 온 약수물을 땅에 흘려 버리게 된다. 그러자 평소엔 순한 인권이가 물 낭비를 한 것에 대해 화를 낸다. 선하는 미안한 생각으로 집에 돌아간다. 한편, 선하의 엄마는 귀가해 보니, 누군가 돌려놓고 나간 세탁기엔 빨랫감의 양이 얼마 안되는데도 돌려져 못마땅하다. 이처럼 선하네는 물을 엄청나게 아끼는 정신을 가진 아빠와 그리고 물자절약에 있어서는 자식들에게 각별하게 교육을 시키는 엄마가 있다. 그에 비하여 아들과 딸인 선하와 준영이는 물자가 어려웠던 시절을 몰라서 그런지 유난히 낭비하는 버릇이 있었다. 휴일을 맞아 부천 물박물관으로 견학을 간 선하, 준영, 아빠, 엄마는 전시장의 각 코너를 돌아보며 물의 소중함을 깨달을 줄 기대했으나, 선하와 준영이가 여기서도 티격태격하는 바람에 걱정이었다. 관람 내내 선하와 준영이는 놀이터에서의 인권이를 괴롭힌 일로 인해 아직 사이가 별로 안 좋다. 선하는 물자절약에 박식한 아빠를 통해 물을 절약하면 얼마나 돈이 유익한 곳에 쓰일 수 있다는 것도 수치로 들어보고 놀란다. 그뿐만이 아니라 집에 돌아온 선하는 인권이를 화해의 의미로 자기집에 초대하고, 놀이터 약수물 사건으로 멀어졌던 같은 반 친구의 관계를 회복한다.

◆『하나뿐인 지구』물의 날 특집 - 21세기를 위한 물 ◆ 방송일 : 2004년 3월 22일 월요일 오후 10 : 20 ∼ 11 : 00 연출 : 최병민 PD (526-2907)

빗물을 재활용하고 있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는 지붕에서부터 물탱크로 이어지는 관을 만들어서 빗물을 저장하고 있다. 이 물을 이용해서 화단에 물을 주거나, 화장실 이용을 하거나 식수 이외에 모든 물 사용을 저장한 빗물로 이용하고 있다. 빗물을 이용함으로써 아이들은 물 재활용을 통한 물 절약을 배우고, 학교는 경제적인 면에서 이득을 얻고 있다.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또한, 독일 베를린의 빗물재활용을 위한 물절약 사례와 미국 오렌지카운티의 지하수 개발현장을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창원시의 강변여과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물 관리 어려움과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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