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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0분 부모’ 새 MC 지승현  
작성일 2008-04-03 조회수 1218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60분 부모’새 MC 지승현 지승현, 7일부터 EBS '60분 부모' 진행
제작진, 프로그램에 신선함과 생동감 줄 것으로 기대 “나를 솔직하게 내려놓고 함께 고민하며 시청자 맞을 것”
방송 : 매주 월 - 금 오전 10시 ~ 11시
담 당 : 지식정보팀 최남숙 PD (526-2742)
EBS ‘60분 부모’가 KBS 아나운서 출신 지승현씨를 새로운 여MC로 맞이한다. ‘60분 부모’ 제작진은 “봄을 맞아 새 단장 하는 기분으로 새 MC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지승현씨가 아침 시간 부모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생동감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60분 부모’는 지승현씨가 KBS 퇴사 이후 처음으로 진행을 맡는 프로그램이다. 지승현씨의 아나운서 사직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프리랜서 전업’, ‘육아에만 전념’ 등을 이유로 들었으나, 지승현씨는 EBS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나운서 사직은 프리랜서로의 전업도 아니며, 방송 활동을 그만두겠다는 의미도 아니다”라는 뜻을 밝히며, “EBS '60분 부모‘의 제작진에게서 연락을 받았을 때 육아에도 도움이 되고, 나의 방송 경험도 살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MC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승현씨는 오는 7일(월)부터 기존의 남자 MC 김범수씨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 아나운서 사직 이후 생각보다 빨리 프로그램을 맡았는데? KBS 사직이 곧 ‘방송을 안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이전보다 육아에 더욱 충실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송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결과적으로는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으로 방송 활동을 다시 하게 됐지만, 사직 당시 ‘프리랜서’를 하겠다는 의도도 단 1%도 없었다. KBS에 몸 담았을 때도, 좋은 프로그램을 맡아 열심히 했으며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60분 부모’가 아이를 더 사랑해 주고 싶은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방송 경험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정말 행운이 나에게 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하고 싶었다. 육아에 더 신경쓰고 싶은 마음을 채워주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 ‘60분 - 부모’에 대한 평가. 우리나라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 중 EBS 안 보는 엄마 없고, 그런 엄마 중에 또 ‘60분 부모’ 안 보시는 분이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아이가 17개월 지난 후부터 TV를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EBS라면 믿고 보여준다. ‘60분 부모’를 한 마디로 말하면 ‘엄마 공부하는 시간’이다. 육아 도움도 주지만, 친정문제에서 부부문제, 시댁문제까지 모든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시대 부모들에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든다. MC 전임자 중에 진양혜, 최은경 선배가 같은 회사 선배였다. 선배들이 하는 말이 “출연료 받고 부모 교육 받는 프로그램”이라고 늘 자랑했던 기억이 난다. 나 역시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나의 고민도 이야기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그럼 시청자들도 더 쉽게 다가올 것 같다. * 육아정보프로그램은 처음 맡아보는데? 내가 맡았던 프로그램은 주로 교양, 시사 프로그램이었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두려움보다는 엄마, 아내, 주부, 여자로서 자유롭게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된다. 방송에서도 늘 내 자신 그대로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잘 해보고 싶다. 틀에 짜여진 모습으로 정제된 말만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솔직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충분한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다. 무엇보다 어린이집에서 다른 엄마들한테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 ‘60분 부모’를 어떤 프로그램으로 만들 예정? ‘지금과 다르다’는 느낌 보다는 ‘솔직한 프로그램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사실 내 성격이 알고 보면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다. 그런 나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다. 나 또한 육아, 친정, 시댁 문제로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엄마, 주부가 되면서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다. 나를 프로그램에 내려놓고 시청자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수다의 장을 펼치겠다. * 나는 어떤 부모? 31개월짜리 딸. 16개월짜리 아들, 두 아이를 둔 엄마다. 엄마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2년여를 돌아보면 아나운서 초보시절과 비슷한 것 같다. 처음 아나운서 됐을 땐 행운이라 생각하고 너무 기쁜 마음 뿐이었지만, 1년 1년 경력이 쌓이면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아이를 낳고서도 처음에는 너무 행복한 마음 뿐이었는데, 키우면 키울수록 어려운 것이 엄마 역할인 것 같다. 출산의 고통보다 더 한 게 없다고들 하지만, 키우면서 겪는 마음의 고통은 어디에 비할 데가 없는 것 같다. 부모라는 자리가 원해서 하기는 했지만 원치 않다고 내놓을 수 없는 자리 아닌가. 프로그램을 하다보면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엄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나의 육아 원칙? 하고 싶은 대로 두고 싶다. “~ 해라. ~하자”보다는 “어떻게 하고 싶어?”. “ 갖고 싶은 것은 뭐야?”라고 말하려고 노력한다. * 방송 활동에 대한 계획은? 좋은 프로그램 제안이 온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지금은 ‘60분 부모’에 충실할 계획이다. 욕심부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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