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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0수>우리시대의 성  
작성일 2004-03-02 조회수 1329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우리시대의 성(性)』 그들의 선택, 동거
부끄러운 성은 없다. 당당하고 건강한 성담론을 풀어본다. 3월 10일 방송에서는 차별적인 결혼제도를 거부하고, 개인의 가치를 존중받고자 동거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그 선택 속에도 존재하는 또 다른 성차별과 가족, 친구 등에 대한 관계의 왜곡은 빛과 그림자처럼 공존한다. 유행이나 드라마 속의 동거가 아닌, 현실 속의 동거를 들여다본다.

방송일 : 2004년 3월 10일 수요일 오후 10 : 20 - 11 : 00r
연출 : 김한동 PD (526-2685, 019-390-1228)

우리나라의 성(性)문화, 성도덕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존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하지만 성에 대한 문제는 아직도 언급이 자유롭지 못한 분야, 이런 은밀함으로 인해 성문화의 왜곡이 양산되고 있다. 이제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 성에 대한 건강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성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성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 3월 10일 방송 : 그들의 선택, 동거
<동거하다가 헤어진 커플, 결혼은 NO!> 독신자가 늘고 이혼이 증가하는 등 결혼에 대한 사회적 가치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동거는 이제 너무 흔한 말이 되어 버렸다. 모 대학의 영화학과 97학번 서 모씨와 연인 97학번 최 모씨. 영화 감독과 드라마 작가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는 그들에게 현재든 앞으로든 결혼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부장적인 결혼제도를 통해 서로가 안아야할 짐도 너무 많다는 게 또 하나의 이유다. 그런 그들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고민을 거듭,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에 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각자 생활에 대한 프라이버시, 생각차 등이 문제가 되어 동거를 끝냈다. 그 후 약간의 공백기를 거쳐 그들은 다시 연인으로 만났다. 굳이 결혼을 해야한다면 그 상대자로 서로를 생각하지만 여전히 결혼, 그 자체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그들의 이유 있는 동거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거에 대한 논쟁> 양쪽 집안 관계는? - 결혼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가족들과의 관계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사례의 경우도 여자 쪽 집안에서는 모르는 상태다. 떳떳하지만 부모님이나 주변에는 굳이 알리고 싶지 않다는데, 가족은 그저 제 3자일 뿐인가?! 동거, 빛과 그림자? - 우리 사회는 여전히 동거를 인정하지 않는다. 남녀의 순결가치를 여전히 중시하는 탓이다. 게다가 동거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여성들의 경우는 더욱 곱지 않은 눈길을 받기 십상.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결혼보다 자유롭고 평등한 관계라는 이유로 동거를 선택하고 있다. 아직도 사회 인식은 ''불장난'', 한 번 살아보자? - 동거가 우리 사회에서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호기심과 경제적 이유, 그리고 결혼의 대안으로서 동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동거열풍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결혼관은 또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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