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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이 불방압력행사했던 다큐 '과거의 그림자, 일본 군국주의는 부활하는가'  
작성일 2006-08-31 조회수 1940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일본이 방송 취소 압력 행사했던 佛 ‘독도다큐’EBS서 방송된다 ‘긴급편성-과거의 그림자, 일본 군국주의는 부활하는가’
- EBS, FRANCE5서 18일 방송한 '일본, 과거의 그림자' 긴급 편성 - 지난 14일, EBS가 광복절 특집으로 최초로 방송한 바 있어
방송 : 9월 1일 밤 11:55~12:45
담당 : 글로벌팀 임 혁 PD (011-319-2853)
○ 일본이 프랑스 공영텔레비전 ‘FRANCE5'에 ‘독도 문제와 일본의 우경화'를 다룬 다큐멘터리의 방영 취소를 위한 압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EBS가 문제의 다큐멘터리를 긴급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 프랑스 히카리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18일 프랑스에서 '일본, 과거의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방송할 당시 ’독도‘라고 명시하고, ’다케시마‘는 괄호로 처리하는 등 독도 문제와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을 객관적으로 보여주었다. EBS는 지난 14일 광복절 특집으로 이 다큐멘터리를 최초로 방송한 바 있다. ○ 한반도와 아시아 국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일본의 헌법 개정문제에서 역사교과서 문제, 독도 문제까지 일본에 일기 시작한 수정주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그 원인과 문제점을 지적한다. 또한, 전쟁 범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경의를 표하는 총리 등 야스쿠니 신사를 어슬렁거리는 과거의 그림자에 대해 비판하고 과거 일본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다큐멘터리가 프랑스에서 방송되기 전 한 달 반 동안이나 방영을 취소시키려는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은 이론적으로 평화 국가이다. 패전 이후 제정된 헌법 제 9조에는 군사력의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일본은 세계 제3위의 국방 예산 집행국이다. 미군 부대의 주둔으로 또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군의 경우 태평양에서 가장 강력한 대형 전함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난징에서의 중국인 학살, 조선 식민지에서의 강제 노동, 만주 731부대의 인간 생체실험 등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들이 일본인들의 기억 속에서는 빠르게 잊혀져가고 있다. 현재, 일본 내 우익 단체가 천개가 넘는다. 그중 우요쿠라 불리는 극우 단체들은 대도시 중심가를 중심으로 매일 자극적인 구호로 일본의 재무장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묵인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역사 교과서 개정과 독도 관련 발언들은 일본 내에서 군국주의의 부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대다수의 시민들은 이런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으며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주요인터뷰] 가네코 고타로 / 참전군인 독일은 그 과거를 청산하였으나 일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 독일 대통령이 히틀러 무덤에 묵념하러 가나요? 프랑스에서도 종전기념일에 대통령이 레지스탕스들에게 애도를 표하지, 독일협력자들에게 애도를 표하지 않을 겁니다. 이것이 일본과 유럽의 커다란 차이입니다. 고바야시 요시노리/ 우익 만화가 독일은 전쟁에 대해 결코 사과한 적이 없습니다. 독일은 학살에 대해 유태인들한테 사죄를 했습니다. / 그것은 독일과 유태인 간의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자국 안에서의 인종 소탕이었습니다. 일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요. 후지오카 노부가쓰/ 쓰쿠르가이 부회장 일본 군인이 한달에 양민 삼십만 명을 죽였다고 말합니다. 난징의 기념관에는 아주 커다란 글씨로 써놓기까지 했죠. 하지만 당시 난징의 주민은 이십만 밖에 없었다는 것이 확실하거든요. 구라노 히로시/ 해직교사 일본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반문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이런 민족주의적 세력이 완전히 권력을 장악하게 될 것입니다./ 이 교육으로부터 독재가 시작됩니다. 이는 이미 전쟁 전에도 일어났던 일입니다. 하야시 쓰네히코 / “다케시마 수호” 연합 일본인은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지만 앞으로는 필요하다면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 다케시마는 국제법에 따라 일본 영토임을 이해시킬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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