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어 초급 학습 프로그램 방송 개시 | |
작성일 2008-10-31 | 조회수 13830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보도자료-’08.10.31]
다문화 가정, 국내 거주 외국인 위한 한국어 초급 학습 프로그램 방송 개시 국립국어원 지원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제작된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 EBS플러스2와 EBS홈페이지 통해 제공
문의: 문화사업팀 이병익 차장(526-2482)
EBS는 오는 11월 3일부터 내년 4월까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초급)’ 프로그램를 ‘EBS플러스2’로 방송하고 EBS홈페이지(www.ebs.co.kr)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방송 기간 : 2008. 11. 3~2009. 4. 22(25주 간) 방송 매체 및 총 편수 : EBS플러스2, 총 75편 방송 시간 : 매주 월,화,수(총 3편), 06:00~06:30(30분)
중국어, 베트남어과 필리핀어 3개 외국어 버전으로 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국어원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어서 그 커리큘럼의 체계성과 전문성이 돋보인다.
홍익대 국제어교육원의 안용준 한국어 강사가 프로그램의 MC로 나서, 각 언어별 원어민 강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방송 내용은 국립국어원이 개발한 초급 한국어 교재를 기반으로 외국인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법이나 맞춤법보다는 말하기와 듣기에 중점을 두었다. 하나의 주제로 3개 정도의 상황별 어휘를 학습하고 문장을 반복 청취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인다. 실제로 이민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살고 있는 현장을 찾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과 커리큘럼으로 제작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동대문시장, 서울타워, 청계천 등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찾아가 봄으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의 일상생활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진행자가 한국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이야기하며 한국의 민족성과 문화의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넷 홈페이지(www.ebs.co.kr)에 확인 문제를 실어 시청자의 관심에 따른 맞춤형 학습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EBS는 지난 2007년 11월 17일부터 국립국어원의 지원으로 중국어,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로 된 ‘여성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중급)’를 방송하고 EBS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해 오고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