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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EBS 文化史시리즈 제1편 - 명동백작」11월 28일(일) 종영</B>  
작성일 2004-11-25 조회수 1393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50년대 명동, 그 낭만적 삶에 대한 고찰'' 「EBS 文化史시리즈 제1편 - 명동백작」종영 전혜린, 김수영, 박인환, 이봉구 등의 인물 재조명 文化史시리즈 제2편, 12월 초부터 방송 예정 방 송 : 매주 토, 일 밤 11시부터 최종회 : 11월 28일(일) 밤 11시 ~ 담당 : TV제작2국 4CP 이창용 PD ( 526-2297 / 011-9722-0002 )
지난 9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EBS 文化史시리즈 제1편 명동백작」이 오는 11월 28일(일) 24부를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다. - <명동백작>, 시청률 1%가 남긴 가치 「EBS 文化史시리즈 제1편 명동백작」은 전쟁으로 암울했지만 치열했던 50년대의 삶을 당시의 문인들과 예술가들을 통해 재조명하겠다는 기획의도 아래 방송되었다. 50년대, 명동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작가 정하연이 집필을 맡아 그 화려한 부활의 중심을 맡았고, 정보석,차광수,김성령,이재은,이진우 등이 출연해 당시 문인들을 연기했다. 연기력 탄탄한 중견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는 드라마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게 했다. 신세대 연기자들로 가득한 여느 드라마와는 달리,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 「EBS 文化史시리즈 제1편 명동백작」은 시청률 1%라는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이 1%는 수치로 계산되는 시청률과는 다른, 결코 계산될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우리에게 안겨주었다. 바로 5~60년대의 삶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이들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역사,정치,문화적 사실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당시의 치열한 삶을 경험한 50대 이상의 시청자들은 아련한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한 것이다. 연출을 맡은 이창용PD는 “더 잘하지 못해 아쉽다. <명동백작>은 우리나라 드라마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드라마를 시청할 기회를 주었고, 나 역시 무심히 지나쳤던 신문의 문학, 문화면을 이제는 꼼꼼히 읽어 볼 정도로 <명동백작>은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켰다. 그런 면에서 <명동백작>은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최고의 교양으로 거듭날 그날까지 이런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 전혜린, 김수영, 박인환 등 50년대, 문인과 예술가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 「EBS 文化史시리즈 제1편 명동백작」은 시청자들의 보이지 않은 사랑을 많이 받았다. 시청자들이 이처럼 관심을 보인 데에는 우리가 학창시절 교과서를 통해서 접했던 여러 문인 및 예술가들이 등장해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들의 모습을 단순히 묘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따른 인물들의 갈등과 심리적 상황을 고스란히 전달했다는 평이 높은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비운의 천재로 기억되는 전혜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고, 드라마 속에서 그녀의 젊은 일상이 보여 지면서 전혜린의 팬들은 뜨거운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시인 김수영이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출감한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장면이 방영되자 시청자들은 함께 안타까워하며, 그의 작품에서 그의 삶을 찾으려 하기도 했다. 드라마를 이끄는 중심인물이라 할 수 있는 명동백작 이봉구도 예외일 수 없다. 생전에 눈에 띄는 작품을 남기지 못했기에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지지 못한 그에 대한 일화들이 소개되면서 그의 저서 <명동, 그리운 얼굴들>은 <명동백작>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또한 극 중 해설을 맡은 정보석이 낭독했던 박인환, 김수영, 유치환 등의 시 속에서 그들 시인이 삶이 투영되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 <명동백작>에 애정 보여 시청자들은 스타와 자극적 소재 일색인 요즘의 드라마 속에서 <명동백작>이 그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며 게시판에 다양한 소감을 남기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방송 중, 시인 박인환의 친 소녀인 박미경씨가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서 그 열기를 더해갔다. 다음은 게시판에 오른 시청자들의 의견 일부이다. “지금은 다 사라진 황폐했던 거리와 보고 싶은 사람들의 모습을 명동백작을 통해서나마 다시 느껴 볼 수 있어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제 23.24부만이 남은 걸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시인과 화가 국악인 그리고 주먹 쓰던 사람들 그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요? 지금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겠지요? 정말 보고 싶습니다. 옛날의 그 향수에 젖어 몸부림치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ID : cbh0118》 "오랜만에 정말 좋은 드라마 만나서 행복합니다. 요새 전혜린님에 빠져있는데 그분을 드라마로 뵙게 되니 설레는군요. 한편 한편이 보석 같습니다. 이런 방송이 널리 알려지지 못한 것이 좀 아쉽네요“ 《ID : dous77》 "비록 60년대에 살아보지 못했지만 그 격동의 시대가 참 궁금했던 젊은이입니다. 많은 문인들로 하여금 그 시대를 조금이나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든 훌륭한 프로 같네요. 앞으로 계속 이런 좋은 프로가 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D : zoa0830》 "무엇보다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좋습니다. 자칫 딱딱하거나, 고답적인 내용이 되기 쉬운 내용이 이렇게 까지 재미있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울러, 우리에게 해방 ~ 4.19 까지 근대 문화를 고민하는 시기가 있었다는 점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수영 시인의 개인사를 통하여 그의 사상과 시를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ID : kiddy7777》 "이런 교육적인 프로그램은 너무나 좋습니다. 교육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재미도 있고. 박인환 시를 좋아하던 옛날 추억이 생각나 한참을 LP를 뒤지고 다녔습니다. 이런 방송이 다시 방영되어 여러 사람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ID : cyk628》 "역사를 짚어보는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50~60년대의 문학사적인 인물들과 정치모습이 생생하게 재현되어서 마치 그 시대에 내가 사는 느낌마저 든다. 너무 유익하다 24부작이라니 아쉽다“ 《ID : coskal》 "명동백작을 볼 때마다 가슴 가득 따뜻합니다. 뭔가 부족한 저의 지식과 이성, 감성을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 시리즈를 제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ID : sonpring》 - 계속되는 EBS 문화사 시리즈 11월 28일(일) 종영을 맞는 「EBS 文化史시리즈 제1편 - 명동백작」. 그러나 <명동백작>은 끝이 나지만, EBS의 文化史시리즈는 계속된다. 「EBS 文化史시리즈 제2편 - 100인의 증언, 60년대 문화사를 말한다(가제)」는 현재 제작준비 중이며, 12월 초에 방영될 예정이다.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 측면을 추구하는 EBS의 대중문화사 정리 및 재해석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첨부파일 첨부파일명동백작종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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