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보랏빛 몽환의 숲으로 텔레플라이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바이바이배드맨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펼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방송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오는 1월 31일 화요일 밤 12시 05분에는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에 빛나는 바이바이배드맨과 2010년 ‘7월의 헬로루키’에 선정된 바 있는 텔레플라이의 공연을 방송한다. 멜로디컬하고 댄서블한 음악을 선보이는 바이바이배드맨과 20대 초반 청춘들의 통통 튀는 인터뷰. 그리고 복고적인 블루스와 댄서블한 디스코 리듬,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록을 넘나들며 감각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텔레플라이의 음악을 만나보자.

 

*방송일시 : 2012년 1월 31일 화요일 밤 12시 05분

 

#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바이바이배드맨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루루키’의 2011 연말 결선 무대에서 대상을 거머쥔 ‘바이바이배드맨(Bye Bye Badman)’의 EBS 스페이스 공감의 첫 단독공연이 방송된다.

바이바이배드맨 멤버들의 만남은 고교 시절 한 동네 합주실에서 시작됐다. 10대의 마지막 달에 밴드를 결성했고,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공연하며 이후 여러 페스티벌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도발적인 존재를 알렸다. 평균 연령 21.6세의 멤버들은 영국의 매드체스터 사운드를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표방하며, 멜로디컬하고 댄서블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것은 최근 발표한 1집 「Light Besides You」에서 한층 더 탄탄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로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재현하고 있다.

‘Light’라는 주제 아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곡들을 선보일 그들의 첫 단독공연은 로큰롤 리듬부터, 때로는 펑키하게, 몽롱함을 느끼거나 진지함을 오가며 바이바이배드맨의 다채로운 ‘Light’을 발산할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이 초특급 신인밴드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기대해보자.

 

# 보랏빛 몽환의 숲으로 텔레플라이

일렉 기타를 어지럽게 감싸는 전자음이 플레이 되면 복고적인 블루스와 정신을 놓게 만드는 사이키델릭 사운드, 댄서블한 디스코 리듬이 혼재되며 무아지경을 만든다. 바로 ‘텔레플라이(Telefly)’의 음악이다.

2009년 겨울에 결성한 3인조 록밴드 텔레플라이는 기타, 베이스, 드럼의 단출한 라인업으로 ‘블루지’와 ‘댄서블’을 오가며 자신의 스토리를 사이키델릭으로 귀결시킨다. 대중매체를 상징하는 텔레비전

(Television)과 가볍게 날아다니는 나비(Butterfly)를 합성하여 밴드 이름으로 삼은 텔레플라이는, 음악을 듣는 순간 마치 화면이 멈춘 것 같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시간마저 정지시킨다. 2010년 원테이크 녹음으로 자체 제작한 첫 EP 「Ultimate Psychedelic」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바 있다. 2011년에는 기존의 EP를 업그레이드한 동명의 데뷔앨범 「Ultimate Psychedelic」을 발표하여, 여러 스타일을 자유롭게 결합시킨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얻었다.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에도 몸을 움직여 춤을 출 수 있을 것 같은 비트를 즐기는 이 매력 넘치는 밴드는, 라이브에서 보다 큰 진가를 발휘한다. 텔레플라이가 꿈꾸는 숲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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