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프로그램] EBS <하나뿐인 지구>- 녹색 유산, 전통 의식주의 비밀  
작성일 2012-01-30 조회수 964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하나뿐인 지구>

녹색 유산, 전통 의식주의 비밀

 

-모든 것을 자연에서 얻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만물을 귀하게 여겼던 우리 선조들. 자연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먹는 것 하나도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았으며 햇살, 바람, 달빛 등 자연 에너지를 담아 집을 설계하고 자연을 공존의 대상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인간의 삶의 3요소인 의주를 중심으로 과거 선조들이 자연에서 찾은 지혜와 현재까지 그 전통을 잇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방송일시: 2012131() 1120

 

 

# () 색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고자 했던 선조들

염색의 시작은 딱히 언제부터라고 밝혀진 바는 없다. 하지만 원시인이라 불린 인류의 조상은 흙으로 또 동물의 피로 몸을 물들였다. 이렇듯 자연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색을 인체에 옮기려는 사람들의 본능이 옷에 색을 입히는 염색법을 발달시켰다. 최근 화학염색이 인간과 자연에 악영향을 미치자 선조들의 전통 염색 방법인 자연염색을 추구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친환경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 () 자연의 이치가 담겨있는 선조들의 밥상

세계적으로 옹기의 위대함을 극찬 받고 있는 우리나라. 불과 2-30년 전만해도 어느 집이고 장독대와 함께 독, 항아리 없는 가정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초겨울 김장으로 담은 김치를 옹기에 넣어 땅에 묻어두는 장기보관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지혜. 더불어 소금을 이용한 염장법으로 옹기안의 장은 4, 50년 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장기보관법은 이 뿐만이 아니다. 전통 제조방법을 고수하여 일제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일염만을 사용한 식품 젓갈! 사시사철 동일한 온도를 유지하는 토굴을 이용하여 자연그대로의 맛을 유지한다. 이는 전통을 보존하고 맛을 유지하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진 보관 방법이다.

 

# () 자연을 품은 한옥 친환경 건축물로 자리 잡다

자연을 에너지 삼은 처마, , 문기둥 등 버릴 곳 하나 없이 지어진 한옥은 선조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은 대표적인 설계라 할 수 있다. 여름에는 처마로 빛을 차단하고, 겨울은 습기를 없애고 난방과 취사가 가능한 온돌기능까지... 한옥은 세계에서 유례없는 친환경 건축물이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한옥을 설계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 재료들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한옥. 이렇게 자연을 품은 한옥의 지혜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한옥의 불편함은 줄이고 선조들의 지혜는 받아들이는 친환경적 건축으로 현대식 한옥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하나뿐인 지구>는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전통 의식주의 과학이 지속가능한 개발로 이어지는 현장을 찾아가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130_보도자료]_EBS_하나뿐인_지구-녹색_유산,_전통_의식주의_비밀(31일_밤).hwp
이전글
[프로그램] EBS <교육, 화제의 인물> 우리는 UCC로 말한다! 이연우, 박한울
다음글
[프로그램] EBS <스페이스 공감>- 보랏빛 몽환의 숲으로 텔레플라이, ‘2011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바이바이배드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