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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최저생계비 한 달 살기  
작성일 2008-05-22 조회수 1257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최저생계비 한 달 살기 EBS‘리얼실험프로젝트X’
112만원으로 5인 가족 한 달 살기, 43만원으로 1인 한달 살기 도전
방송 : 5월 27일(화) 저녁 7시 55분
문의 : 토마토미디어 김재경 대표 (011-289-2365)
한달 생활비 '450'만원의 평범한 중산층 가족과 타칭 ‘청담동 왕자님’으로 통하는 대학생이 평소의 넉넉함을 버리고 최저생계비 체험에 도전했다. EBS ‘리얼실험 프로젝트’ 최저생계비 한 달 살기 실험이 27일부터 2주간 방송된다. 우리나라 법적 최저생계비는 1인 가구 기준 43만5921원. 4인 가족은 126만5848원이다. 만약 평범한 중산층 가족과 일반인이 이 돈으로 산다면 어떻게 의식주를 해결하며 생활할 수 있을까? 만약 가족 구성원들이 최저생계비로 한 달을 산다면, 얼마만큼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리얼실험프로젝트X'는 평소 돈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던 중산층 가족과 20대 대학생을 선별해 체험에 들어갔다. 민성이네 가족은 아버지 김강일(39). 어머니 유지영(38). 초등학교 6학년 김준희, 4학년 김동희, 1학년 김민성군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탄신도시 37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 가족은 돈에 대한 부족함 없이 생활 하고 있다. 아이들도 돈에 대한 소중함을 아직 깨닫지 못한 상황. 어머니 유지영씨는 우리 가족의 소비습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 주위의 사람들을 돌아보며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원하였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석호(23)씨는 사회복지 공부를 하면서 평소 고민했던 것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원했다. 부모님께 항상 용돈만 받아서 생활하는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돈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저생계비 품목에 들어가지 않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비데, 게임기 등은 사용금지다. 5인 가족 기준 주거비와 가구 집기 비를 제외한 한 달 최저생계비는 112만1520원. 하루에 쓸 수 있는 돈은 고작 3만원. 이것으로 5인 가족이 한 달 동안 버텨야만 한다. 사회복지학과 전공을 하는 대학생 정석호씨도 힘든 상황은 마찬가지. 1인 가구 체험을 위해 집을 나온 석호 씨는 43만원 내외로 거주할 곳을 찾는 것도 싶지 않다. 자신의 자취방에서 동거를 허락했던 친구는 갑자기 연락 되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마저 슬슬 피하는 상황이다. 체험을 위해 가족들은 절약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전기세와 수도세 등 생활비를 아끼기 위한 아빠와 엄마의 고군분투. 음식장사를 해서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아 차를 타고 다니던 아빠는 2시간 거리의 길을 지하철로 출퇴근 한다. 직원들과의 회식도, 자신의 음식점에서 소주 3병만 사서 만원으로 해결 한다. 갑자기 담배도 얻어 피는 사장님이 직원들이 보기엔 몹시 의아한 상황.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 하나 없이 친정에 간 엄마는 가족들의 핀잔에 힘들다. 큰 대형마트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타려 하지만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해 보지 않던 아이들은 힘들다 보챈다. 겨우 도착한 마트에서는 각종 시식코너를 휩쓰는 민성이네 가족. 하룻밤은 찜질방에서 자고, 겨우 겨우 고시원을 구해서 살게 된 대학생 정석호군. 우연하게 소개팅을 하게 되는데 상대방이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스테이크와 장미꽃을 사는 바람에 큰돈을 지출하고 만다. 돌아오는 길, 얼마 남지 않은 돈을 보며 후회의 한숨만 나온다. 어느날 고시원에 온 어머니, 안쓰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반찬을 챙겨주셔서 한 숨 돌리는데... 기분 좋은 마음에 행복 해다가, 어느 날 냉장고에 선이 뽑아져 잇는 것을 발견. 다 상해버린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버리고 만다. 하지만 병원에 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막내 민성이 생일날. 평소 자주 먹던 자장면 하나 사주지 못하는 엄마와 적응이 쉽지 않은 아이들의 충돌이 시작된다. 생일날인데 케잌도 안사주고 먹고 싶은 자장면도 먹지 못하게 되자 민성이는 화가 나고 드디어 울음을 터트린다. 또한 식탁에 김치와 밥만 올라오자, 의젓하던 큰형 준희 마저 엄마에게 밥을 먹기 싫다고 반항한다. 점점 힘들어 지는 상황에 체험에 대한 포기를 원하는 아이들, 제작진과의 충돌도 발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즐거운 휴일, 제부도에 놀러 가고 싶다는 아이들과 엄마의 성화에 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제부도로 놀러 가기고 결정한다. 민성이는 또 간식이 먹고 싶다! 오토바이 타고 싶다!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안겨서 와락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는 아버지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현실에 와닿는다. 결국 평소 무뚝뚝하던 아버지도 감정에 북받쳤는지 눈물을 보이는데... 5인 가족과 대학생의 좌충우돌 '최저생계비 한달 살기' 5월 27일 ‘EBS리얼실험프로젝트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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