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초대석>

교육 불평등, 그 해법은?

 

-사회의 양극화로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그 결과, 교육 불평등 현상이 이어지는 사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한국 사회의 자화상이다! 2월 3일(금) 낮 12시 10분 방영되는 EBS <초대석>에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조영달 교수를 초대해 한국 교육의 현재와 교육 불평등 정도를 진단하고, 교육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들어본다.

 

*방송일시: 2012년 2월 3일(금) 낮 12시 10분

재방송 - (EBS Plus1) 2012년 2월 6일(월) 밤 11시, 2월 11일(토) 밤 10시

(EBS Plus2) 2012년 2월 25일(토) 오전 10시

 

# ‘성취의 악순환’을 타개해야 교육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어....

 

교육 불평등, 학교 폭력, 창의성 결핍... 조영달 교수는 최근 한국 사회가 처한 교육의 위기를 나타내는 현상들에 대해 분석한다. 한국 교육의 문제는 한국사회가 선진사회로 진입하며 교육적 역량 구축에 실패한데서 비롯되었다는 것...! 특히, 교육 불평등 현상은 빈부격차에 따라 양극화된 사교육비, 계층 간 지역 간 소득격차 등에 의해 심화되고 있음을 다양한 통계 조사 결과를 사례로 들어 보여준다!

그렇다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 조영달 교수는 빈곤층이나 다문화 집단의 학생 등의 경우 자신의 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획기적인 투입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 ‘성취의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우려한다. 이를 타개해야 교육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 특히, 교육 불평등의 해소책은 교육기회와 관련된 사회적 가치나 자원을. 무엇을 기준으로 배분하고 그 정당성을 부여할 것이냐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한다.

조영달 교수는 교육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대안으로 학제 개편과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해 말한다! 아울러 한국의 교원양성체제와 개혁과 관련해 사범대학 6년제를 제안한다. 미래 사회를 향해 한국 교육의 목표는 개인의 효율적 행복추구에 더하여 고통의 감소와 사회적 공존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데 있다고 조 교수는 강조한다!

한국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 정의’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첨부 : 조영달 교수 약력

 

조영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과 졸업, 펜실베니아대학교 철학 박사

<경력> 前 한국교육인류학회 회장, 대통령 교육문화수석비서관

現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

<수상>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2003),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공로표창(2007)

<저서> 《경제학 산책》, 《한국 교실수업의 이해》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