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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미래포럼 2050’ 10만 해커 양병해야 하나  
작성일 2008-05-15 조회수 1417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10만 해커 양병해야 하나 EBS‘미래포럼 2050’10만 해커 양병해야 하나 지구촌 사이버 격돌 시대, ‘사이버 냉전’ 본격화 경고
안철수연구소 부사장 김홍선 “보안은 국가와 사회 안전망을 지키는 보루”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 이광형 “정보 보호 문제는 병원균과 치료약의 싸움과 같아” 고려대학교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장 임종인 “보안은 사회질서유지를 위한 기본 인프라로 인식하고 투자해야”
방송 : 5월 17일(토) 밤 10시 30분 ~ 11시 20분
담 당 : 시사통일팀 황준성 PD (019-363-8416)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76.3%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세계에서 인터넷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나라다. 인터넷이 국가 경제 및 국민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이 때에, 경쟁 국가의 정부 정보망에 침투해 정보를 빼 가는 '사이버 냉전(Cyber Cold-War)'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세계 2위 보안업체인 미국 맥아피는 지난해 작성한 '사이버범죄 보고서'에서 미국 영국 독일 등 120여개 국가 정보기관들이 각국 정부 정보망, 금융 시스템 등을 공격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고, 네트워크 취약점을 분석하고 있으며 10~20년 후에는 '사이버 패권'을 잡은 나라가 반드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사이버 전쟁 발발에 대비한 ‘인터넷 보안군’ 양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EBS '미래포럼 2050‘은 미래 사이버 세계 대전 대응책에 대해 전문패널들과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출연 패널> 안철수연구소 부사장 김홍선 “보안은 국가와 사회 안전망을 지키는 보루다. ”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 이광형 “정보 보호 문제는 병원균과 치료약의 싸움 같은 것!” 고려대학교 정보경영공학전문대학원장 임종인 “정부, 기업 모두 보안은 사회질서유지를 위한 기본 인프라로 인식하고 투자해야 할 것” 현재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해킹 사고 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신고 처리된 총 해킹건수는 2만1732건에 달하며, 국내 전산망을 타깃으로 한 해킹 등 공격 시도 건수가 하루 평균 200만건으로 전달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정부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도 하루 1억건에 달한다. 지난 2월 청와대 전산망은 해커의 바이러스 공격을 받아 직원의 개인 PC에 있던 일부 자료가 유출된 사건이 있기도 했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중국과 미국 간의 사이버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이미 치열하며, 한국은 중국과 미국이 연습 상대나 놀이터쯤으로 여기고 있는 상대라고 소개한 바 있다. 또한 `미래전(戰)은 해킹전'이라는 말처럼 중국, 미국, 러시아와 같은 선진국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해킹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대비하는 해킹부대 양성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반면 우리 사회는 국가의 정보화 대비 정보보호 예산이 2∼4%에 불과해 미국 등 선진국의 8∼10%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이렇듯 해커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인 인식은 팽배하기만 하고 사이버 전면전 가능성과 그 피해에 대한 대비책이 한층 절실해진 가운데, 미래 사이버 세계 대전 대응책에 대해 전문패널들과 함께 논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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