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날아라! 꿈의 비행기-서울 신서고등학교 박경주 교사

 

-모형 비행기를 조립하여 꿈을 날리는 신서고 모형 항공기반!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하나의 비행기를 완성하고 하늘로 날리기까지,

같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도전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2년 2월 11일(토) 낮 3시 10분

 

# 비행(飛行)의 감동과 설렘을 공유하는 선생님

대학 때부터 모형 비행기 조립과 무선 조종에 관심이 많았던 박경주 교사는,

2000년도에 참석한 서울 항공 교육 연구회를 통해 모형 비행기 제작과 날리기 과정을

배우게 되면서, 수십 대의 모형 비행기를 손수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 후 발령받는 학교마다 모형 항공기 반을 창설하여 학생들에게 노작 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일깨워주고 있는데... 2007년 부임한 신서고등학교에서도 모형 항공기반 아이들과 함께 발품을 팔아 필요한 부품을 사고, 제작과정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도와주는 선생님.

 

‘날도록 만든 것은 반드시 날게 되어 있다.’ 라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박경주 선생님을 만나본다.

 

# 인내와 노력을 연료로 꿈을 날리는 아이들!

신서고 모형항공기반 아이들은 겨울방학에도 쉬지 않고 모형 항공기 제작과 비행 연습에 한창이다. 하나의 모형 비행기를 만들기까지 들어가는 부품은 수십 가지. 게다가 만들어져도 순탄하게 시동이 걸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데... 각고의 노력 끝에 제작한 비행기를 가지고 운동장에서 날려보던 아이들은 그만 비행기를 전깃줄에 떨어뜨리고 만다! 과연 무사히 비행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 비행에 꿈을 실현하기 위해 떠난 여정 속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은 한서대학교를 방문하여 실제 비행기의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비행기에 직접 탑승하여 비행을 체험하는 꿈같은 시간을 보낸다. 항공을 향한

꿈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아이들.

 

이번에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일주일동안 만든 엔진 비행기를 가지고 서해로 향한다!

그런데,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은데... 연료를 넣을 때 꼭 필요한

연료 주입기를 놓고 온 것!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비행기를 띄울 수 있을까?

모형항공기를 통해 실패와 좌절을 딛고, 나아가 성취감을 맛보는 아이들!

꿈을 날리는 모형항공기반 아이들과 박경주 선생님을 만나 본다.

 

“부서진 비행기를 수리하고 날리면서 아이들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의지를 배울것입니다. 학창시절의 노작 활동 경험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현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 박경주 교사/서울 신서고등학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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