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FM <청년시대-라디오 드림>

젊은 벤처 사업가, 김현진

 

-아시아 유망 100대 벤처기업 <젊은 CEO - 김현진> 열정 가득한 인생스토리!

2월 11일(토), EBS-FM <청년시대-라디오 드림>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2012년 2월 11일(토) 밤 11시

 

2월 11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될 EBS FM(104.5MHz) <청년시대-라디오 드림> ‘19金 人터뷰'에는 아시아 유망 100대 벤처기업의 젊은 CEO ‘김현진(33)’씨가 출연해 그의 열정 넘치는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의 나이 열일곱, 호주에 온지 3개월 만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그는 안 해본 일이 없었다. “피자 만드는 일, 햄버거 나르는 일, 청소 등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했고 그렇게 시간당 15달러 인생을 살며 장학금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는 교육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유학 온 친구에게 우연히 진로 상담을 해줬는데 그 친구가 수수료 1500달러를 주었고 거기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리고 그 후 호주에서 회원 500여명을 거느리고 8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뒤 벌어놓은 돈으로 착실히 공부에만 전념했다.”고 전했다.

 

22살에 한국에 돌아온 그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귀국 후 첫 1년이 호주에서의 8년보다 힘들었다. 그래서 유명한 사장님들에게 손편지를 썼다. 눈에 띄기 위해 큰 박스에 넣어 택배로 보냈다. 그 중에 2명에게 전화가 왔고 그렇게 온라인 게임 회사에서 1년 정도 일하며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벤처 사업을 시작하기 전 그때를 회상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했던 첫 번째 사업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그는 “27살 때 사업이 망했다. 어릴 때다 보니까 안주했던 것 같다. 1년간 사업이 맞는지 고민을 했었는데 누군가 내 삶이 스티브잡스의 삶과 닮았다. 사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그 얘기를 듣고 용기 내 다시 무일푼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것이 지금의 회사 ‘레인디’이다.”라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업가 김현진이 아니라 인간 김현진으로 지내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 지 묻는 질문에 그는 “인간 김현진으로 있는 시간은 잠을 잘 때뿐이다. 현재 모든 일에 전력을 쏟고 있다.” 고 전했다.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정작 학생으로서의 삶은 살지 못했다.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동아리 활동이나 MT 등 기본적으로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본질적인 목적은 세상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가 고민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 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인생의 최종 꿈에 대해 묻자 그는 “젊은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화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뭘 해야 내가 하고 싶은 꿈이 뭔지 찾을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다. 요즘 내 꿈이 뭘까 찾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들에게 젊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자신의 삶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절대적인 기준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꿈을 찾을 수 있고 그 꿈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청춘들에게 용기를 주는 한마디도 덧붙였다.

 

EBS FM(104.5MHz) '청년시대-라디오 드림(월∼토 밤 11시)'은 20~30대 청춘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19金 人터뷰>는 19개의 금쪽같은 질문들과 함께 꿈을 이뤄나가는 명사들의 도전과 열정,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코너다. 젊은 벤처 사업가 김현진 씨가 출연하는 <19金 人터뷰>는 오는 2월 11일 토요일 밤 11시 EBS-FM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