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프로그램] EBS 초대석–변혁기의 정치의식과 리더십(20일 낮) | ||
작성일 2012-01-18 | 조회수 9910 |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
EBS <초대석> 변혁기의 정치의식과 리더십
-20년 만에 함께 치러지는 총선과 대선,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 경제 불안과 치솟는 물가. 2012년 격변의 새해를 맞은 한국 사회가 풀어가야 할 사회정치적 과제는 무엇인가? 1월 20일(금) 낮 12시 10분 방영되는 <EBS 초대석>에서는 정치철학자인 한신대 철학과 윤평중 교수를 만나, 21세기 한국의 정치 환경에 놓인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과 ‘선거의 해’를 맞아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들어본다!
*방송일시: 2012년 1월 20일(금) 낮 12시 10분 (50분 방송) 재방송 - (EBS Plus1) 2012년 1월 24일(화) 오전 10시30분, 1월 28일(토) 밤 10시 (EBS Plus2) 2012년 2월 11일(토) 오전 10시
# 마키아벨리의 통찰이 21세기의 한반도에도 적용될 수 있어... 군주의 자세를 논하는 형태로 정치는 도덕으로부터 구별된 영역임을 주장했던 16세기 르네상스기 이탈리아의 역사학자이자 정치이론가, ‘니콜로 마키아벨리 [Niccolo B. Machiavelli]!’ 윤평중 교수는 ‘마키아벨리’의 통찰력으로 21세기 한반도 현대사에서 정치공동체 내지는 국가가 총체적인 위기 앞에 섰을 때, 그것을 극복할 정치적 리더십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남북관계 변화에 대해서 그는, 한반도에 전면적인 불확실성의 시대가 열렸으며, 북한과의 교류를 꾸준히 지속해야 언제 일어날지 모를 급변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천안함 사태, 북한의 인권 문제 등에 대해 분노하는 도덕적인 감정에 연연하지 않고 정부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2년 한반도에서 마키아벨리의 국가 이성적 관점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 안철수 현상, 공정 논의, 촛불 시위, 유언비어, 총선과 대선..... 2012 한국 사회의 사회, 정치적 현안을 집중 조명해본다! ‘2012 총선, 대선의 해’, 안철수 현상과 같은 정치적 이변에 대해 윤평중 교수는 구 체제에 대한 환멸, 공정함에 대한 갈망, 소통에 대한 욕구 등이 불거져 나온 것으로 해석한다. 다만 안철수 교수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뜨거운 기대는 자칫 ‘정치적 메시아’론으로 흐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윤 교수는 이러한 극단의 시대, 지식인의 사명은 시대의 흐름과 민심을 정확히 이해하면서도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고 정확한 현실 진단 위에 미래를 향한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윤 교수는 국가적 의제로 급부상한 공정 논의, 한국 네티즌들의 특징, 촛불 시위 등 한국 사회가 처한 다양한 사회 정치적 이슈들에 대해 내공 있는 정치철학적 식견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특히, 윤 교수는 2012 총선, 대선의 해에는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전체의 주체로서 동시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국민’의 역할에 대해 당부한다.
EBS <초대석>, ‘변혁기의 정치의식과 리더십’ 1월 20일 금요일 낮 12시 10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
<학력>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미국 남일리노이주립대 철학 박사 <경력> 前 미국 미시간주립대 철학과 객원교수, 미국 럿거스대 정치학과 풀브라이트 학자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본위원, 한신대 대학원장 現 한신대 철학과 교수 <저서> 《급진자유주의 정치철학》, 《극단의 시대에 중심잡기》 《윤평중 사회평론집》,《논쟁과 담론》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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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0118 보도자료] EBS 초대석 – 변혁기의 정치의식과 리더십(20일낮).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