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것도 내 꿈을 꺾을 수는 없다’
경제적․신체적․지리적 한계 극복한 감동 사례
- EBS 열공장학생 14명 선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 이하 EBS)는 2012학년도 수능 응시자 중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EBS 수능강의로 공부하며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낸 <EBS 열공 장학생> 1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 최우수상은 장애인 아버지와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경제적 한계에도 EBS 수능 학습만으로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에 합격한 황현호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 우수상은 ‘루푸스 신염’이라는 희귀성 난치병을 선고받았지만, EBS 인터넷 강의로 공부해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에 합격한 남미애 학생과

     ◦ 주민이 3,00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 ‘조도’에서 영어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서울대학교 외국어교육계열에 합격한 김빛나 학생,

       ◦ 초등학교 때 골육종 진단을 받고 여러 번의 대수술을 거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늦은 나이에 대학입시에 도전하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에 합격한 김공렬 씨 등 3명이 수상하였다.

      ◦ 이 외에도 경제적․신체적․지리적 한계를 꿈에 대한 열정으로 극복한 다양한 감동 사례 10명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현호 학생은 “객관적인 상황이 행복하거나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자극이 되었다. 내가 가진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하게 될 결과는 비례한다고 생각했다.”며, “수능-EBS 연계정책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무상 제공되는 EBS 교재가 버팀목이자 희망이었다.”라고 말하였다.

       ◦ 이와 관련하여 EBS 곽덕훈 사장은, “이번 열공 장학생 공모는 꿈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며,

- “이들과 비슷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며, 사교육 없이도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매년 열공 장학생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을 대체하는 수능-EBS연계정책의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수능강의 운영 내실화, 교재 품질 및 학습정보서비스 등을 더욱 제고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아울러, “올해 EBS 수능교재의 무상지원을 늘리고,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한 입시설명회 개최를 확대하는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 수능교재 무상지원 : 90만책(’11)→102만부(’12), 입시설명회 : 472건(’11)→1,000건(’12)

 

□ 이번에 선정된 EBS 열공 장학생 시상식은 1월 19일(목) 오전 10시, EBS 본사에서 진행됐다.

    

  ◦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500만 원과 해당 학교 교장 선생님에게 상금 1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또한, 이 중 엄선한 5명은 오는 2월 20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EBS 공부의 왕도 스페셜’로 제작․방영하여 교육 희망의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붙임 2012 EBS 열공 장학생 선정 명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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