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도자료] EBS, 수능연계교재 정가 동결!! | |
작성일 2012-01-17 | 조회수 9987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2012년도 상반기 EBS 수능연계교재 정가 동결 결정"
-EBS,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물가 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키로 -면수 및 비용 증가 감안, 실질적으로 15% 가격 인하 효과 발생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 이하 EBS)가 물가 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도 상반기 발행 예정(1월 말)인 연계교재의 정가를 동결하기로 했다.
EBS는 올해 발행 교재의 경우 작년보다 페이지 수가 늘어나고 교재 품질 개선비용 등 제작원가가 상승했으나, 물가 안정시책에 호응하고 학부모와 고통을 분담한다는 사회적 책무 차원에서 교재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도 상반기 수능연계교재 중 정가 동결이 처음 적용되는 교재는 EBS 「수능특강」이다. 「수능특강」 29권의 경우 개념 설명 및 해설을 강화하여 교재 당 페이지 수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32페이지 증면되었지만, 교재 당 정가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결정된다.
EBS는 이번 동결로, 교재 당 페이지 수 증가로 인한 비용 상승 10억 원, 종이가격과 인쇄비 증가 및 물류비 상승 등 원가 상승 19억 원, 오류 방지 및 품질 제고를 위한 교재 개선비용 25억 원 등 약 54억 원의 매출 감소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감소분을 EBS가 자체 부담하기로 결정하면서 실질적으로 약 15%의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EBS는 하반기에도 교재 제작원가 인상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여 수능교재 가격을 안정화 시켜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EBS는 전체 예산 중 공적재원 비율이 30%에 불과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동결 정책은 재원 악화로 이어져 결국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국민적 과제를 수행하는 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수능 사교육비 절감뿐 아니라 전체 사교육비의 75%를 차지하는 초·중학 대상 교육 콘텐츠를 원활히 개발하기 위해 수신료 등 공적재원 현실화라는 근본적인 대책이 조속히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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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0117 보도자료] EBS, 수능연계교재 정가동결.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