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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그램] EBS 어머니傳-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어머니, 신현순 여사  
작성일 2012-03-01 조회수 1050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BS <어머니傳>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어머니, 신현순 여사의 교육철학은?

 

-2011년 6월 21일, 192개 UN회원국 만장일치로 반기문 UN사무총장 재임 확정!

이 시대 청소년들이 가장 닮고 싶은 리더 1위! 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는 어머니 신현순 여사가 있다. 평소에 어머니가 큰 아들 반기문에게 공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일까. <어머니傳>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어머니의 전설 같은 가르침이 소개된다.

 

*방송일시: 2012년 3월 2일(금) 밤 10시 40분

 

2006년 12월 15일, 세계의 대통령인 UN사무총장의 자리에 한국인 최초로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선출되면서 불과 50년 전만 해도 주변국들의 원조를 받던 작은 나라가 이룬 기적에 전 세계인들이 주목했다. 그런 그가 또 한 번 전 세계인들을 깜작 놀라게 한 사건. 2011년 6월 21일, UN사무총장 재임이 확정된 것이다. 192개국 UN회원국 만장일치로 UN의 수장이 된 반기문 UN사무총장. 그가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는 얼굴과 인품마저 똑같이 닮은 어머니, 신현순 여사가 있었다.

 

 

어릴 적부터 호기심 많고, 남다른 포부와 큰 꿈을 꾸었던 반기문 UN사무총장.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공부밖에 몰랐던 반기문은 어릴 때부터 밤을 새어가며 공부에 전념했다. 밤새 공부만 하는 큰 아들 기문에게 어머니가 해준 것이라곤 눌러 붙은 누룽지를 긁어다 주고, 건강 해치니 공부 좀 그만하라는 말. 자식 둘을 잃고 어렵게 낳은 귀한 아들, 장남 반기문. 그런 기문에게 어머님이 공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다른 사람을 돌아볼 줄 아는 것과 겸손한 인품이었다. 어머니는 큰 아들 기문에게 늘 말씀하셨다. 말씀뿐만 아니라, 몸소 착한 모습을 실천하면서 5남매에게 행동으로서 자식들에게 본보기를 보이셨다.

 

 

“달천강으로 소풍을 가면, 강에 돌팔매질 하지 말거라.”

“아가씨 잎사귀 함부로 따지 말거라.”

”인과응보다. 다 생명이 있는 것이니, 소중히 여겨라. 착하게 살면 천신이 도와준다.”

 

 

올해 나이 아흔 둘. 100세에 가까운 나이지만, 멀리 타국에 있는 큰 아들과 자식들을 위해 두 세 시간씩 불공을 드리고 계시는 어머니 신현순 여사. 어머니는 아들이 UN사무총장이여도 단 한 번도 자랑하는 법이 없으시다. 늘 겸손하시고 남을 위해 배려하시는 어머니를 보면, 반기문 사무총장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건 어머니의 인품 덕분이라고 어머니를 수십 년째 보았던 신도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실력’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인품’까지 갖춘 사람을 찾기 힘든 요즘.

세계가 인정하는 자리에 오르고도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 겸손을 잃지 않는 그는 어머니를 닮아있었다. 70억 인구의 리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어머니에게 받은 최고의 유산은 바로, 겸손과 배려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229_보도자료]_EBS_어머니傳-반기문_UN_사무총장의_어머니,_신현순_여사(3월_2일_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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