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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라디오 영어프로그램의 대변신  
작성일 2005-10-19 조회수 2386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즐겁고 재미있는 영어 프로그램, EBS가 책임진다!!! “퇴근길 30,40대 직장인을 위한 영어 즐기기 프로그램”
『영어 스타트! 김과장』
진행 : 김진(전문 방송인), 김정호, NAMU(Native)
방송 : 월 ~ 토 저녁 07:00 ~ 08:00(EBS FM 104.5MHz) 문의 : 박미나 PD (526-2047 / 017-712-0227)
“시트콤 보다 더 재밌고, 개그콘서트보다 더 웃기는 영어 프로그램”
「초보탈출 English Go! Go!」
진행 : 김숙(개그우먼), 써니킴(영어강사), Shane(Native)
방송 : 월 ~ 토 저녁 6:00 ~ 7:00(EBS FM 104.5MHz) 문의 : 정정화 PD (526-2054 / 016-9526-1031)
○ EBS 라디오 영어프로그램이 재미로 무장했다. 『영어 스타트! 김과장』과 『초보탈출 English Go! Go!』이 바로 그 주인공. 『영어 스타트! 김과장』은 30,40 대 직장인들을 위한 새로운 영어 프로그램으로 출발, 오랫동안 “EBS 초급영어 진행”을 맡아온 인기강사 김정호씨와 더불어 전문 방송인 김진씨와 미국인 강사 Namu씨가 진행을 맡고 있다. 『초보탈출 English Go! Go!』는 영어 왕초보들을 위한 친절하고 재미있는 영어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김숙과 영어강사 써니킴, 미국인강사 Shane가 진행한다. 일단 영어왕초보인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새롭다. 영어초보자인 김숙씨과 김진씨로 하여금 영어에 자신 없었던 시청자들도 친숙하게 프로그램에 다가올 수 있도록 하여 자칫 강사의 일방적인 수업으로만 이뤄질 수 있는 영어학습프로그램의 고질적인 단점을 극복하고자 하고 있다. 실제로 진행을 맡고 있는 김진씨과 김숙씨도 영어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 『영어 스타트! 김과장』의 김진씨는 처음 영어 프로그램을 맡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두 달이 다 되어가는 현재, 낯설고 어색해하던 영어 발음에서 당당하고 자신 있는 발음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진행 중간 중간 영어에 대한 긴장을 해소시키는 그의 입담은 퇴근길 직장인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 한 문장 정도만 따라 해도 한 달이면 약 30개 정도의 문장을 암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진씨. 점점 유창해져가는 그의 영어를 보면서 영어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자신있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초보탈출 English Go! Go!』의 김숙씨도 프로그램 시작 전, OK와 Thank you밖에 몰랐지만 시작된 지 9개월이 되어가는 지금은 발음도 몰라보게 달라졌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영어에 있어서는 초보지만, 초보라고 해서 늘 “I''m a boy, You''re a girl.”만 배울 수는 없다는 것이 제작방향이자 제작목표이다. ‘식상한, 뻔한, 늘 그런’ 초급영어프로그램의 형식보다는 ‘흥미 있고, 유용하고, 색다른’ 영어표현을 소개한다는 것이 『초보탈출 Englsih go go』의 승부수이자 경쟁력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 『영어 스타트! 김과장』은 영어는 들리지만 왠지 말을 하면 제대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직장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영어표현, 생활영어 등을 묶어서 전반 30분은 집중적으로 표현 배우기에 주력한다. 하나의 문장을 익히고 나면 그와 관련된 유사 표현들을 반복하고 다음엔 그것을 대화 속에서 응용해본다. 후반 30분은 다양한 코너들로 이루어져있다. 월요일은 <헬로! 뮤지컬>로 유명한 뮤지컬 감상 및 노래 따라 배우기, 화요일은 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 소개 및 관련 문학 작품들 감상하기, 수요일은 <우리 직장 최고!>로 직장인들이 직접 출연해서 진솔한 얘기와 더불어 퀴즈에 도전하기, 목요일은 <뉴스로 배우는 영어>로 한 주간 화제가 되었거나 시사적인 뉴스 풀이, 금요일은 <맛있는 영화, 맛있는 음식>코너로 새로운 영화 소개와 더불어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 소개, 토요일은 로 한 주간 배웠던 표현들을 반복하고 인터넷 인기 검색어 및 시청자 의견 등을 종합해보는 시간으로 짜여져 있다. 퇴근길 유쾌하게 영어도 듣고 정보도 들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직장인들의 호응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초보탈출 Englsih go go』는 전반부에 실용적인 표현으로 영어발음도 잡고, 관련 패턴 연습으로 기초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후반 30분은 요일별로 다양한 코너와 막강 게스트들로 채워진다. 먼저 월요일은 <감잡았어!>로 미국 시트콤 중에 한 대목을 들려줌으로써 리스닝 훈련을 시켜주며, 화요일은 <리플열전>은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형으로도 유명한 스타강사, 엔터테이너 강사, 인텔리 강사 데이브와 함께 청취자들의 인터넷 게시판 참여로 영어 수다 한판이 선보인다. 로 진행되는 수요일은 한가지의 주제를 잡아 한 시간 동안 집중훈련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 목요일 <크리스틴이 불러주세요~!>는 가사 한 토막만 알고 있는 팝송을 제대로 소개하고, ‘이런 광고 카피도 영어로 옮길 수 있을까? 이런 드라마 속 명대사는 영어로 어떻게 할까?’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은 금요일에 선보인다. 토요일은 로 한 주간 배웠던 표현들을 반복하고, 덧붙여 드라이빙 뮤직까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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