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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추적60분' 프로그램 방영 자제 요청  
작성일 2007-04-10 조회수 1799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EBS수능강의 관련 KBS'추적60분' 프로그램 방영 자제 요청 EBS, "추적60분 사전 보도자료로 볼 때, 사실 왜곡 명백, 꿰어 맞추기식 전개", “현 EBS수능강의 학습자에게 혼란, 피해 우려”
프로그램 방영된 후 그 내용에 따라 사실 관계 규명, 추가 조치 검토, 대응 프로그램 방송 예정
EBS, 4월 9일 KBS에 ‘방송 자제’ 요청 공문 발송
문의 : 김봉렬 홍보팀장(526-2541) □ EBS는 오는 4월 11일 방영될 예정인 추적60분 <교육부의 비밀병기 'EBS수능강의'의 실체>가 ‘EBS수능강의’의 본질과 성과를 크게 왜곡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항의하는 공문을 4월 9일 KBS에 보냈다. EBS는 KBS홈페이지의 KBS홍보실에 올라온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보도자료로 볼 때, - ‘EBS수능강의’가 학원 수업 대체 등 명확한 사교육비 경감 효과가 여러 조사들을 통해 검증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애써 이를 무시하고 있으며, 마치 모든 수능 관련 사교육비 문제를 ‘EBS수능강의’가 해결해야 하는데 EBS가 제대로 하지 못해서 효과가 없는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표적인 인터넷 사이트 순위 조사 기관인 랭키닷컴의 점유율 조사에서도 2004년 ‘EBS수능강의’ 시작 이후 사설 온라인 사이트와 큰 격차를 벌이며 수위를 차지해 오고 있음에도, ‘EBS수능강의’가 특정 인터넷 사이트보다 이용률이 낮다고 미리 설정해 놓고 역으로 이에 맞춰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제작되었으며, 학교 집단 시청 등 방송을 통한 이용자들이 있음에도 이러한 사실이 프로그램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등 여러 가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지역간, 소득간 교육기회의 불균등을 해소하여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EBS수능강의’의 큰 뜻을 회피하고, 교사들의 경쟁력 제고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증진 등 긍정적인 기능을 도외시하고 있으며, - 온라인 강의가 시대적인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EBS수능강의’가 EBSi가 온라인 사교육을 조장한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더구나 검증되지 않은 뇌파 실험으로 과학적인 양 포장, 일반화시켜 ‘EBS수능강의’가 효과가 없다고 몰아가는 등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소개되어 오고 있는 수많은 EBS수능강의의 성공사례들마저 무색케하고 있다고 밝혔다. □ EBS는 이번 프로그램이 방영됨으로써 현재 EBS고교강좌로 착실하게 내신과 수능시험에 대비하고 있는 전국 고교생들에게 큰 혼란을 일으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크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특히 EBS 수능강사로서의 경력을 내세운다거나 ‘EBS수능강의’와 비교하도록 언론 보도를 유도하는 것은 사교육 사이트 업체들이 회원 확대를 위해 흔히 쓰는 마케팅 수법임에도, EBS수능강의의 역할과 성과를 폄하함으로써 온라인 사교육업체의 사이트에 이용자들이 몰리게 만드는 폐해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기에 그 폐해가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 EBS는 4월 10일과 11일, ‘<집중진단> EBS 수능방송 17년을 돌아본다’(저녁 7시30분-8시50분)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방송의 역사, 역할, 효과 및 평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수능강사 및 학계 전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 방영된 후 방송 내용을 면밀히 분석, ‘EBS수능강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우면서 추적60분 프로그램의 방송내용의 허점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대응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의 수능강좌와 서비스 현황과 성과, 향후 계획을 알리기 위한 ‘수능강의 업그레이드 계획’도 언론을 통해 올해 상반기내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참고 : <추적60분 ‘EBS수능강의’관련 프로그램 방영 자제 요청> 공문. 끝. 아래 : <추적60분 ‘EBS수능강의’관련 프로그램 방영 자제 요청> 공문 ------------------------------------------------------------------------- 문서번호 홍보 230-78 시행일자 2007. 4. 9 수신 : 한국방송공사 사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8 한국방송공사 사장 정연주) 참조 : 제작본부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8 한국방송공사 제작본부장 경명철) 제 목 추적60분 ‘EBS수능강의’ 관련 프로그램 방영 자제 요청 ----------------------------------------------------------------------- 1. 귀 공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오는 4월 11일 ‘EBS수능강의’를 다룬 관련 ‘추적60분’ 프로그램 방영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2. 우선 해당 프로그램은 몇몇 대도시 고등학교만을 방문해 특정 사교육 온라인 사이트 업체와 비교, ‘EBS수능강의’의 실제 이용률이 낮다는 방향으로 단정짓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객관성을 갖고 있는 조사기관(랭키닷컴 등)의 조사들과 상치되는 것으로 ‘EBS수능강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해칠 수 있습니다. 3.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특정 온라인 사교육 사이트 업체와 EBSi를 비교함으로써 해당 온라인 사이트 사교육업체에 이용자들이 몰리게 만드는 폐해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기에 그 폐해가 심히 우려됩니다. EBS 수능강사로서의 경력을 내세운다거나 ‘EBS수능강의’와 비교하도록 언론 보도를 유도하는 것은 사교육 사이트 업체들이 회원 확대를 위해 흔히 쓰는 마케팅 수법입니다. 여기에 역으로 이용된다면 사회의 공기로서 추적60분이 쌓아 온 명성에도 크게 누가 된다고 여겨집니다. 4. 또한 ‘EBS수능강의’는 사교육비 경감의 목적과 더불어 지역간․소득간 격차로 인한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해 교육복지를 구현한다는데 그 대의가 있으며, 이는 'EBS수능강의'의 아주 중요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EBS수능강의'가 학습 기회를 갖지 못한 저소득층 및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온 수 많은 사례는,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밝혀져 왔습니다. 이 밖에도 'EBS수능강의'의 시작으로 교사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도 간과되지 말아야 합니다. 5. 우리 공사는 귀 사의 프로그램이 이런 점을 간과한 채 방영될 경우 EBS고교강좌를 통해 착실하게 내신과 수능시험에 대비하고 있는 전국 고교생들에게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EBS수능강의'에 있어 그 신뢰성은 수험생들에게 생명과 같습니다. 수백, 수천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붓고 그 비용을 학부모에게 전가시키는 사교육 시장과 맞서, 우리 공사가 굳건히 공교육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부디 전국의 학생,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다시 한번 방송 자제를 정중히 요청합니다. 끝.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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