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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 직업' 특수견 훈련사  
작성일 2009-03-09 조회수 1335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마약청정국을 지키는 탐지견과 훈련사들


 EBS '극한 직업' 특수견 훈련사



방송 : 3월 11일(수), 12일(목) 밤 10시 40분 ~ 11시 10분


연출 : 류재호 PD (526-7425)



길도 없는 험한 산 속을 헤치며 조난객을 수색하는 구조견, 군의 보안과 안전을 지키는 군견, 마약청정국을 지키는 마약탐지견. 사람보다도 더 특수한 임무를 맡은 이 개들은 사람보다 약 1만 배 이상 발달한 후각과 40배 이상 발달한 청각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 개들의 임무를 완성시키는 또 다른 힘은 개들을 훈련시키고, 함께 현장에 투입되는 특수견 훈련사들이다.

EBS ‘극한 직업’은 동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물론, 관련 지식과 강철 체력으로 무장한 채 인내와 끈기로 고군분투하는 특수견 훈련사들을 밀착취재 한다.


<1부> - 방송일시 : 2009. 3. 11(수) 밤 10시 40분 EBS


▶ 119구조대의 구조견 훈련 현장!

경기도 용인의 한 야산. 나무에 매달린 채 축 늘어져 있는 사람이 있다.

얼마 후, 그를 발견하고 한 마리의 개가 짖는데...

바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다 나무에 걸린 상황을 연출하는 119구조대의 구조견 훈련 현장.

이처럼 특수견 훈련은 구조 상황을 그대로 재현,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예상할 수 없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실전처럼 훈련하는 치열한 훈련 현장을 담는다.


▶ 훈련사의 일과 - 개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 않는다!

아침 8시. 훈련사의 일과는 견사 청소부터 시작된다.

견사를 청소하고, 배설물을 처리하며, 소독하는 게 끝나면 이젠 훈련 시간.

실제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진 현장을 재현해 놓은 건물 붕괴 탐색훈련장에선

폐자재 속에 숨어 훈련견이 찾을 때까지 숨죽이고 기다릴 사람이 필요하다.

이 또한 훈련사의 몫.

어둡고 좁은 폐자재 틈 속에서 기다리는 일은 생각보다 고통스러운데...

훈련은 물론, 개와 관련된 모든 일을 하는 훈련사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 극한 훈련. 그리고 돌발 상황!

극한 훈련이 힘들기는 훈련견이나 훈련사나 마찬가지.

똑바로 서 있기도 힘든 붕괴 훈련장에서 개와 함께 뛰어다녀야 하는 터라

발을 헛디뎌 다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런데 산악지역에서 실종자를 찾는 훈련을 진행하던 중 뜻밖의 사고 소식이 들려온다.

바로 훈련견이 부상당했다는 것!

훈련견이 다치면 그 동안 해온 모든 훈련들이 물거품이 되는데...

개를 안고 산 밑으로 뛰어가는 훈련사. 과연 훈련견은 무사할지...


▶ 실제상황! 실종된 등산객을 찾아라!

중앙 119구조대는 훈련된 공인견이 실제 활동하는 곳이다.

이곳에선 구조견을 첨단 구조장비로 지정해 놓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오후 훈련을 마치고 잠시 숨을 돌리려는 순간,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철마산에서 조난당한 등산객의 구조요청이 들어왔다.

긴급히 헬기에 올라 현장에 출동하는 구조견과 훈련사.

어두워지면 수색이 어려워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인데...

길도 없는 험한 산 속을 헤치며 수색에 들어간 구조견과 훈련사.

이들은 과연 조난자를 구조할 수 있을까?



<2부> 방송일시 : 2009.  3. 12(목) 밤 10시 40분 EBS


▶ 공격본능을 가진 군견을 자극하라!

군의 보안과 안전을 지키는 군견에게도 당연히 훈련사가 있다.

사나운 군견을 관리하고 훈련 과정에선 군견을 자극하는 적의 역할까지 맡는데...

흥분한 군견이 공격할 수 있도록 도발시켜야 하는 극한 상황!

방호복이 없으면 뼈가 부서지고 살점이 뜯길 수도 있다.

반복훈련으로 익숙해진 훈련병도 개가 달려들 땐 언제나 두려운데...


▶ 닫힌 마음을 치료하는 치료견 훈련

충남의 한 정신병원에서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의 주인공은 각종 묘기를 부리는 귀여운 개들. 바로 치료견이다.

환자들의 지친 마음에 웃음과 희망을 주는 치료견의 대활약과 함께

이들을 훈련시키느라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훈련사의 애환을 들여다본다.


▶ 대한민국 마약은 우리가 접수한다! 관세청 마약탐지견!

마약청정국으로서의 위상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그 뒤에는 마약탐지견과 관세청 소속 훈련사가 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의 훈련센터에서는 필로폰과 대마 등 7가지 종류의 실제 마약을 이용해

탐지견이 마약 냄새를 인지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는데...

개들에게 마약은 극소량도 치사량이 될 수 있는 상황!

극도의 긴장감 속에 진행되는 훈련 상황을 담는다.


▶ 탐지견 훈련사로 살아간다는 것

경력 2개월의 신입 훈련사 정혜원씨.

훈련 과정을 습득하랴, 훈련견에 적응하랴, 체력을 보강하랴,

그녀는 요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다.

훈련 과정 중 선배에게 혼나는 일 또한 다반사!

힘든 훈련이지만 개에 대한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의 목표는 인정받는 탐지견 훈련사가 되는 거라는데...


▶ 인천공항 마약 탐지견이 떴다!

국내에 마약을 숨겨 오는 방법은 점점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탐지견과 훈련사의 대응 또한 철저한데...

인천공항에 다친 다리로 위장해 붕대 안에 마약을 숨겨온 마약 운반자가 나타났다!

과연 탐지견과 훈련사는 마약 운반자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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