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미수다’ 크리스티나, EBS 어학 프로 진행  
작성일 2009-03-09 조회수 1272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미수다’ 크리스티나, EBS 어학 프로 진행

EBS-FM '입에서 톡-이탈리아어' 공동진행


방송 시간 : 월, 화 밤 12시 ~ 12시 20분


담당 : 정정화 PD (526-2047)



KBS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잘 알려진,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Cristina Confalonieri)가 EBS-FM 어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크리스티나는 3월 2일부터 EBS-FM <입에서 톡-이탈리아어>의 진행을 맞찼다. EBS 제작진은 “‘활기가 넘치고 솔직한 성격의 크리스티나가 프로그램을 즐겁게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어를 빨리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나는 발음이 안좋아’, ‘나는 아는 단어가 별로 없어’ 하는 소극적인 자세로는 언어를 배울 수 없다. 잘 모르더라도 일단 큰 소리로 자신감 넘치게 말해보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외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나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며, 애정과 관심을 갖고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언어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나는 EBS-FM <입에서 톡-이탈리아어>를 맡게 되면서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TV 드라마로, “드라마는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한국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결혼 후 함께 살고 있는 ‘시어머니와의 수다’ 역시 한국말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족이 있는 한국이 제 2의 고향이기는 하지만, 가족관계의 명칭은 크리스티나에게 여전히 적응하기 힘든 한국 문화다. “대가족이 많은 한국에서 고모, 이모, 제부, 숙부 등을 모두 외우기가 아직은 벅차다”고 고백했다.

EBS FM <입에서 톡-이탈리아어>는 이탈리아에 갔을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회화 위주로 내용이 구성된다. 이탈리아 문화와 이탈리아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인 민수(Minsu)가 서울을 떠나 이탈리아에 도착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서울에 왔던 이탈리아 학생인 마리아(Maria)를 만나고, 이탈리아 중남부 지역을 여행한 후, 서울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따라 내용이 구성되었으며, 각 과는 대화(dialogo), 어휘(vocabolario), 표현(espressione), 문법(grammatica), 문화(cultura)로 구성된다.

외국어 기초 회화 프로그램인 EBS <입에서 톡> 시리즈는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브라질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이 방송되고 있다.


이전글
서울교대와의 MOU
다음글
탤런트 길용우, EBS에 광고모델료 전액 기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