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프로그램] EBS 아름다운 소원-30년 전 추억의 야구부 | |
작성일 2012-03-05 | 조회수 10068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아름다운 소원> 30년 전 추억의 야구부
-40여 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하신 82세 이동수 할아버지. 학교 안에 야구부를 창단하여 야구부를 지휘했던 할아버지는, 30년 전 영중초등학교의 제자들을 찾고자 한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야구를 해보고 싶은 할아버지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2년 3월 6일(화) 오전 6시 30분
매서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2월에 겨울 아침, 서울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야구에 대한 열기로 가득하다.
백발의 어르신들이 가득한 이곳! 바로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 되어 있는 ‘노노야구단’의 연습장. 야구단에서 두 번째 형님인 82세, 동수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40여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셨다. 발령 받아 간 학교마다 야구단을 창단할 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30년 전, 영중초등학교 재직 당시 가르쳤던 제자들이 특히나 보고 싶다는 할아버지. 강산은 세 번이나 변하고 그 당시 제자들은 어느덧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우승 사진 당시 찍었던 사진 한 장 들고 할아버지는 길을 나선다.
단서를 찾기 위해 제일 먼저 영중초등학교로 향하는 할아버지. 제자들의 소식을 수소문 해보지만 주소와 연락처는 남아있지 않다. 한 선생님의 제안으로 할아버지는 동문회로 발길을 돌리고...제자가 살았다는 옛 집터와 동네를 둘러보지만 제자를 찾지 못한다. 할아버지는 실망한 기색을 감출 수 없는데... 그러던 중 동문회에 들른 반가운 한 사람! 할아버지가 옛 제자들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은 한 졸업생이 할아버지를 찾고, 드디어 제자 한 명과 연락이 닿는다.
현 프로 야구단의 코치로 있는 제자를 만나기 위해 완도로 향하는 할아버지. 먼 길을 돌아 만난 제자와 뜨거운 포옹을 한다.
며칠 뒤, 노노야구단 연습이 한창인 할아버지. 무슨 일이지 오늘따라 실수 연발인데... 저 멀리 교문에서 들어오는 할아버지의 제자들. 제자와 스승이 드디어 30년 만의 재회를 하는데...
야구부 제자들을 찾는 동수 할아버지의 소원, ‘30년 전 추억의 야구부’ 그 아름다운 소원 이야기가 3월 6일(화) 오전 6시30분 <아름다운 소원>에서 펼쳐진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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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0304_보도자료]_EBS_아름다운_소원-30년_전_추억의_야구부_(6일_오전).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