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극한 직업' 부두 하역장  
작성일 2009-04-06 조회수 1291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한 주 잘 보내세요~~


대한민국 물류의 최전선, 부두 하역장


EBS ‘극한 직업’ 부두 하역장



방영일시 : 4. 8(수), 9(목) 밤 10시 40분 ~ 11시 10분


연출 : 채널전략팀 류재호 PD (526-7425)



러시아 먼 바다에서 20개월간의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참치어선. 100kg에 가까운 무게의 참치들이 3m 높이의 창고에 가득하다.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은 모자와 마스크, 영하 50도 추위를 견디는 참치 하역사 들의 극한 작업이 시작된다.


EBS ‘극한 직업’은 대한민국 물류의 최전선인 항구의 물류 시스템을 담당하는 항만하역사의 작업 현장을 찾아갔다.


최근 항만 하역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기계화 되었지만 여전히 하역사 들의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들이 없다면 대한민국 물류 시스템이 마비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영하 50도의 추위를 견디고, 지상 100m의 높이에서 일하는 항만하역사 들을 밀착 취재한다.



<1부> - 방송일시 : 2009.4.8(수) 밤 10시 40분 EBS 


▶ 영하 50도와의 싸움, 참치 하역사

러시아 먼 바다에서 20개월간의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참치어선. 100kg에 가까운 무게의 참치들이 3m 높이의 창고에 가득하다. 이 참치를 옮기려면 하역사 들이 직접 냉동창고에 들어가야 한다. 참치가 쌓인 창고의 온도는 영하 50도. 보통 사람은 5분을 견디지 못하는 이곳에서 하역사 들은 1시간이 넘게 작업을 한다.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은 모자와 마스크, 영하 50도 추위를 견디는 참치 하역사 들의 극한 작업이 시작됐다.


▶ 일촉즉발! 크레인에서 쏟아진 참치

냉동 창고 안에서 참치를 크레인에 연결하면 배 밖으로 참치를 들어 올리는 것은 크레인이다. 하역사 들에게는 영하 50도의 추위보다 크레인이 참치를 들어 나르는 순간이 더 위험하다. 영하 60도에서 급랭된 참치는 쇠보다 단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치를 올리던 크레인이 갑자기 멈춰버렸다. 하역사들 앞으로 수십 마리의 참치가 쏟아지고 마는데. 카메라가 촬영하지 못할 정도로 급박했던 순간. 과연 하역사 들은 모두 무사할까.


▶ 냉동 창고 안, 추위 속 고군분투 이야기

교대로 이루어지는 참치 하역 작업. 영하의 냉동 창고에서 1시간 일하면 5분간 잠깐의 휴식이 주어진다. 아침 7시부터 계속되는 작업에 지친 하역사들. 크레인에 단단히 엮었던 줄은 계속 풀리고, 쇠보다 단단한 참치가 냉동 창고로 계속해서 떨어지는데... 참치 하역사은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을까.



<2부> - 방송일시 : 2009.4.9목) 밤 10시 40분 EBS 


▶ 대형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선사

항만을 출입하는 선박에 탑승, 안전한 수로로 인도하는 안내자!

그 때문인지 도선사는 비행기 조종사처럼 ‘파일럿’으로 불린다. 세계 어느 항구이든, 도선사 없이는 입항할 수 없도록 법제화되어 있다. 쉬운 듯 보여도 그가 처리하는 대형 선박의 모든 일들은 위험천만 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은 배에 의지해 선박에 오르는 도선사의 모습이 위태롭기만 한데...


▶ 수십 톤 컨테이너를 움직이는 정교한 기술자 크레인 운전사.

세계 각국에서 뱃길을 달려온 컨테이너선이 도착하는 부산 신항만.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십 톤 컨테이너를 아찔한 높이의 컨테이너 크레인이다. 그 높이만 100m, 실제 크레인 기사들이 일하는 조종석 높이는 45m에 달한다. 그들이 나르는 컨테이너의 무게는 적게는 수십 톤에서 많게는 수백 톤. 그러나 컨테이너와 컨테이너의 사이는 5cm에 불과해 그들의 커다란 기계를 움직이는 그들의 손놀림은 누구보다 정교하다.


▶ 크레인의 꽃, 컨테이너 크레인

고도의 집중력,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한 컨테이너 크레인은 크레인의 꽃이다.

배가 들어오지 않은 시간에도 컨테이너 크레인은 항상 분주한데, 컨테이너 크레인 기사가 되기 위해 연습하는 준비생들 때문이다. 손길이 조금만 거칠어도 크레인이 덜컹거려서 준비생들은 멀미와 싸우고, 작은 실수에도 선배의 호된 꾸지람이 계속된다. 그러나 컨테이너 크레인 기사에게 가장 중요한 요건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인데... 준비생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








이전글
FM '모닝스페셜' 특집 공개방송
다음글
'다큐프라임' 생체시계의 비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