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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10 - 대국굴기 앙코르 방송  
작성일 2007-06-25 조회수 1750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13억 중국인을 충격에 빠트린 화제의 다큐 <대국굴기 大國崛起>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재방 요청, EBS 『다큐-10』을 통해 앙코르 방송 EBS『다큐 10』대국굴기(大國崛起)
21세기 세계 제1 강대국, 그 왕좌로 향하는 ‘역사의 문’이 열린다 ‘사상, 문화의 영향력, 정치체제, 제도의 개혁이 대국의 흥망 결정’
방송 : 6월 25일~ 7월 10일 월-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담당 : 최지현 PD (526-2573)
○ 지난 2월 방송되었던 화제의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大國崛起』가 시청자의 끊임없는 재방 요청이 쇄도해 EBS 『다큐 -10』을 통해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금 밤 9시 50분, 총 12회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2006년 11월 13일, 13억 중국인들은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여파로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 국가적 폭풍의 핵은 바로 중국 국영방송(CCTV)에서 제작한 역사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大國崛起』 세계를 호령했던 9개의 강대국, 그 역사를 돌아본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大國崛起』는 9개 대국의 흥망 속에서 ‘교훈’을 찾고 있다. 500여 년 동안의 세계 강대국들의 발전과정을 돌이켜 보고 대국이 될 수 있었던 핵심적 요소를 논의해 보면서 그 힘의 수수께끼를 함께 읽어 내자고 권한다. 더불어 역사적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대국이 그 힘을 잃고 쓸쓸히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던 뒷모습을 돌아보면서 전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원한 패권국은 없다’는 교훈을 되새긴다. 이제 21세기를 이끌어갈 대국은 어느 국가가 될 것이며 대국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일까? ● 중국 국영방송(CCTV)이 3년에 걸쳐 준비한 역사 대작 이 프로그램은 '대국은 어떻게 일어섰는가'라는 의미의 『大國崛起』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5세기 이후 세계를 호령했던 9개 대국(大國)의 발흥과 패망의 역사를 돌아보며, 이들이 당시 세계적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담아낸 역사 다큐멘터리이다. CCTV 제작팀이 3년에 걸쳐 9개국의 역사현장과 박물관 등을 찾아가 제작한 대작으로 제작팀은 베이징대학 역사학과 쳰청단(錢乘旦) 교수를 비롯해 수도사범대학 류신청(劉新成) 교수, 영국 노팅검 대학의 쩡용녠(鄭永年) 교수 등 중국 안팎의 각 분야의 학자ㆍ전문가 100여명을 찾아 자문을 구했다. ●13억 중국인들이 주목한 프로그램 CCTV의 자존심이 묻어나는 생동감 넘치는 화면, 역사적 고증과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 한 충실한 내용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방영직후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2006년 중국 사회를 뒤흔든 최고의 TV 프로그램"이란 찬사를 받으며 중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국굴기 大國崛起』는 역사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12회 방송이 끝나자 "재방송하라"는 시청자의 요청이 쇄도했다. 결국 CCTV 측은 지난 11월 27일 이 프로그램을 재방송했다. 방송 이후 출시된 6개짜리 DVD는 12월 20일 대도시 서점에 깔리자마자 2~3일 만에 매진되었으며 같은 내용을 정리해 출시된 8권의 책 역시 순식간에 1만 질이 동이 났다. 왜 13억 중국인들은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것일까?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포르투갈과 스페인, 해양시대를 열다 원제: 大國崛起 - 海洋時代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6월 25일 (월) 밤 9시 50분 제 1편은 15~16세기 유럽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두 민족국가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이야기다. 포르투갈은 대서양에서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로 향하는 항로를 개척했고, 엘리자베스 여왕의 지원을 받은 콜럼부스는 스페인을 대표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에 이른다. 당시까지 분리 되어 있던 세계는 신항로 개척과 함께 하나의 세계로 연결 되었고 이로써 세계를 넘나드는 대국도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식민지 약탈로 엄청난 부를 쌓은 두 나라는 상공업 발전에 투자하지 않고 종교 활동과 사치, 식민지 확장에 전념하며 전쟁을 통해 자산을 낭비한 결과 쇠락의 길에 들어서고 만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작은 나라 네덜란드, 세계를 움직이다 원제: 大國崛起 - 小國大業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6월 26일 (화) 밤 9시 50분 2편은 국토 면적 베이징의 2.5배, 습지의 나라 네덜란드가 17세기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된 비결을 찾는다. 네덜란드는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계를 중계무역으로 전환시켰고, 저렴한 가격의 선박제조 및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상업적 신뢰를 통해 발전하게 된다. 시민들은 세계최초의 주식거래소를 설립해 자본시장을 탄생시켰으며 세계 최초로 공동 출자 주식회사인 동인도회사를 설립해, 전 세계 무역의 절반을 독점하게 된다. 이들이 이뤄낸 현대 금융과 상업제도의 구축이 17세기를 네덜란드의 세기로 만든 힘이 되었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영국, 현대화의 선봉에 서다 원제: 大國崛起 - 走向現代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6월 27일 (수) 밤 9시 50분 3편에서는 16세기 초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작은 섬나라 영국이 앞선 현대화 노력을 통해 유럽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된 그 과정을 따라간다. 1588년 영국은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세계무대에 입성하게 된다. 영국은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지휘아래 해양 탐험과 무역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변방의 섬나라에서 찬란한 태양의 국가로 진입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1세의 뒤를 이은 찰스 1세가 신봉한 <군권신수설>은 4년간의 내전을 유발하고 전쟁에서 패배한 찰스 1세는 사형해 처해진다. 결국 영국은 명예혁명을 통해 군주입헌제를 설립하고 시민의자유권이 확보되면서 현대사회로 나아가는 문을 열게 된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영국, 세계 최초의 공업화 대국 원제: 大國崛起 - 工業先聲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6월 28일 (목) 밤 9시 50분 4편은 과학정신과 정부의 발명 지원 등을 통해 세계 최초 공업화 대국을 이뤄 세계 패권을 거머쥔 영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특허법>을 제정하면서 전 국민이 발명과 생산, 무역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 발견, 와트의 증기기관 발명을 통해 영국은 빠른 속도로 공업화를 이루게 되고 이 강력한 공업능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자유무역의 발전은 영국을 세계 최초의 공업화 대국이자 세계 최대의 식민제국의 위치에 올려놓는다. 하지만 19세기 중반에 이르러 식민지는 대영제국의 부담이 되기 시작하고 자유시장경제의 폐단도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영국은 세계패권국가의 지위에서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한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프랑스, 혼돈 속에서 일어서다 원제: 大國崛起 - 激情歲月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6월 29일 (금) 밤 9시 50분 5편에서는 프랑스가 대혁명을 거쳐 어떻게 현대 민주사회의 기반인 자유ㆍ평등ㆍ박애사상의 발원지가 되었는지를 탐구 한다. 17세기, 국왕 루이 14세는 프랑스에서 유럽대륙 최강의 절대왕권을 수립하면서 프랑스를 경제, 문화, 군사 분야에 있어 역사상 최강의 위치에 올려놓는다. 계몽사상은 중세 유럽의 신학으로부터 벗어나 이성의 눈을 뜨게 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가 해결하지 못한 3계층 간의 모순은 날로 심각해져갔는데 결국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이 폭발하고 <인권선언>이 발표된다. 당시 유럽 각 군주국가의 몰락은 프랑스에 혼란과 동요를 초래했지만 <대혁명의 아들> 나폴레옹이 나타나 유럽을 정복해 나가면서 또 다시 프랑스는 세계 정상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독일, 유럽제국을 이루다 원제: 大國崛起 - 帝國春秋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7월 02일 (월) 밤 9시 50분 6편은 19세기 프로이센의 철혈(鐵血) 재상 비스마르크의 독재적인 방식으로 공업 발전과 군사력 강화를 추진하고 전 국민 의무교육을 실시해 이룬 업적을 다루고 있다. 유럽 각국이 민족국가를 형성할 때, 독일은 분열 상태로 국민들은 통일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었다. 경제학자 린네의 경제 통일을 통해 정치 통일을 이루자는 주장은 관세동맹을 설립하고 무역장벽을 허물었으며 독일 경제발전의 가속화를 이뤄냈다.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는 3차례의 대외전쟁을 거치며 1871년 독일 통일을 이루고 유럽대국의 균형원칙을 준수해 독일이 평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후 독일은 신속하게 2차 산업혁명을 이끌면서30여년 만에 영국을 추월해 유럽 최대, 그리고 세계 제 2의 경제 강국이 되었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일본, 대국을 향한 백년간의 유신 원제: 大國崛起 - 百年維新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7월 03일 (화) 밤 9시 50분 7편은 아시아의 섬나라 일본이 어떻게 아시아 최강을 넘어 서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으로 발전했는지를 탐구한다. ‘세계에서 지식을 얻는다’는 유신강령의 지도 아래 일본은 국가 지도부와 지식층이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개방정책을 펼친다. 이를 통해 일본은 국가 공업화를 시작하고 식민흥업을 추진, 문명개화, 대량의 국영공장 건설, 민영기업 지원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킨다. 일본은 원자폭탄 투하로 인해 군국주의의 꿈을 접고 2차 대전 후 <평화헌법>을 기초로 미국의 지지 하에 경제가 급속하게 발전한다. 1968년 메이지 유신 이후 100년, 일본은 미국과 소련의 뒤를 이은 경제 강국이 된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러시아, 강대국을 향한 긴 항해 원제: 大國崛起 - 尋道圖强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7월 04일 (수) 밤 9시 50분 8편은 러시아의 지도부의 강력한 사회변혁 의지를 통해 이뤄낸 문명, 경제 발전의 힘과 그 어둠을 담아내고 있다. 1679년 러시아의 피터대제는 강경한 수단으로 사회변혁을 추진한다. 의식주에서 과학교육, 상업 활동, 군대건설까지 비민주적 방식까지 도모해 러시아의 문명발전을 이뤄나간다. 이후 예카테리나 2세 여왕은 유럽의 계몽사상을 들여와 교육을 중시하고 기초법률 제정을 시도한다. 18세기 후반 러시아 영토는 유럽, 아시아, 미국을 넘는 대국이 되었고 유럽 사무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러시아의 농권제도는 경제, 기술 영역의 공업화를 이룬 영국, 프랑스 등에 비해 뒤처지는 요인이 되었고 전쟁과 혁명 그리고 개혁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서 전통과 현대 사이를 방황하던 러시아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소련, 풍운 속의 새로운 길 원제: 大國崛起 - 風雲新途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7월 05일 (목) 밤 9시 50분 9편은 1917년 10월 혁명 후 탄생 된 소비에트 정권과 러시아 경제의 흥망을 다루고 있다.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노선을 시행한 레닌은 전시 공산주의 정책을 신경제정책으로 전환시켜 농민을 보호하고 외국 투자자들을 끌어 들여 소련 경제를 회복시킨다. 레닌의 사망 후 폐쇄와 전쟁 위협에 직면한 국제환경에서 스탈린은 공업화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경제계획을 도입 두 차례에 걸친 5개년 계획을 완성하면서 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 곧 이은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 신공업의 위력과 소련국민의 희생은 전쟁의 승리를 이끈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미국,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꿈 원제: 大國崛起 - 新國新夢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7월 06일 (금) 밤 9시 50분 10편은 독립선언이후 100여 년 만에 세계 제 1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새로운 나라 미국의 모습을 살펴본다. 1776년 북미 13개의 식민지는 미합중국 독립을 선언하고 이듬해 성문헌법을 제정해 중앙정부를 설립한다. 이 시기에 미국으로 선진기술과 함께 대량 이민이 이어졌고 미국은 신속하게 제1차 산업혁명을 완성한다. 1860년 노예제 문제는 남북전쟁을 야기 시킨다. 링컨 대통령은 북부를 인솔하며 전쟁의 승리를 이끌고 강력한 중앙 정부를 이루면서 서부진출의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다. 이후 에디슨의 전기발명, 발명과 창조의 사회적 보장은 미국의 지속적인 발전에 동력이 되었다. 20세기 미국은세계 제1의 경제 강국이 된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미국, 세계 제1강국을 위한 새로운 도전 원제: 大國崛起 - 危局新政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7월 09일 (월) 밤 9시 50분 11편은 미국이 경제, 정치적 위기를 이겨내고 20세기 세계최강국으로 부상한 이유를 분석해 본다. 자유경쟁은 미국이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황금시대를 맞게 해 주었다. 독점기업과 대형그룹의 독점으로 중소기업이 도산하고 사회는 양분화 되자 미국은 진보주의 사상과 사회적 요구에 따라 경제에 정부의 관여를 인정하게 된다. 결국 미국의 경제발전은 더욱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지만 1929년 자본주의 국가의 경제위기가 다가오게 된다. 이에 루즈벨트 대통령은 정부의 경제 통제의 폭을 넓히는 뉴딜 정책을 통해 혼합경제의 모델을 창출 해 냈고 제 2차 세계대전은 미국 역사상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 이후 미국은 정치 경제 과학기술 군사 영역에서 세계 제1강국이 되어 세계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다큐10 대국굴기 부제: 21세기 대국의 길 원제: 大國崛起 - 大道行思 (중국 CCTV) 방송일: 2007년 7월 10일 (화) 밤 9시 50분 <대국굴기 大國崛起> 대장정의 마지막 편에서는 9개 대국의 흥망 속에서 ‘교훈’을 찾고 있다. 500여 년 동안의 세계 강대국들의 발전과정을 돌이켜 보고 대국이 될 수 있었던 핵심적 요소를 논의해 보면서 그 힘의 수수께끼를 함께 읽어 내자고 권한다. 더불어 역사적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대국이 그 힘을 잃고 쓸쓸히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던 뒷모습을 돌아보면서 전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원한 패권국은 없다’는 교훈을 되새긴다. 이제 21세기를 이끌어갈 대국은 어느 국가가 될 것이며 대국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일까? 우리는 아직 그 해답을 알 수 없지만 EBS 특별기획 <대국굴기 大國崛起>에서 제안하는 ‘역사와의 대화’를 함께 주목하면서 ‘ 평화와 공동의 번영 그리고 화합’ 이라는 세계 공동의 목표, 그 불변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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