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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날 특집 ABU 드라마 시리즈 방송  
작성일 2009-04-30 조회수 1251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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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일본, 중국의 어린이는

어떤 드라마를 볼까?


EBS, 어린이날 맞아 제 5회 ABU 어린이 드라마 시리즈 방송


제 1편 몽골(MNB제작) 우유를 찾아라

제 2편 일본(NHK제작) 도서관에서

제 3편 중국(CCTV제작)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사랑

제 4편 홍콩(RTHK제작) 할머니가 수상해

제 5편 한국(EBS제작) My Sketchbook


방송 : 5월 4일 - 5월 8일 저녁 7시 50분 ~ 8시 10분


담당 : 이  호 PD (010-5393-1167)


어린이날을 맞아 EBS가 아시아 어린이들의 드라마를 한국에 소개한다.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제 5회 ABU 어린이 드라마 시리즈를 방송한다.


ABU 어린이 드라마 시리즈 공동제작은 매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열리는 ABU 어린이 TV 프로그램 아이템 교환회의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올 해로 5회째를 맞았다.


'어린이 프로그램 공유' 구상은 아시아권에선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유럽에서는 비슷한 프로젝트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어린이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아시아에서는 사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2002년부터 구체적인 얘기가 오가기 시작했고, 2004년 초 6개국(중국, 홍콩,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몽고)이 의기투합해 드라마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드라마의 공통된 주제는 `어린이의 정신적인 성장`이며, 7-9세 어린이들을 타겟으로 한 15분 짜리 드라마를 나라별로 제작하기로 정했다.


화면과 표정을 통해서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더빙과 자막은 넣지 않는다. 대사내용보다는 아이들의 성장과정 모습이 주요포인트다. 5회째를 맞는 동안 공동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한 8개국은 CCTV/RTPRC(중국), RTHK(홍콩), NHK(일본), EBS(한국), RTM(말레이시아), MNB(몽고), BBS(부탄), RTB(브루나이)이며, 전체 프로그램 총괄은 NHK TV 드라마 프로듀서 히사사키 와까이즈미가 CP로 참여했다.



#제 1편. 몽골편 (MNB 제작)

<우유를 찾아라>  5월4일 (월) 저녁 7시 50분~8시10분


몽골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수스는 도시에서 이사 온 핫삭이란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고 동생과 함께 핫삭을 골탕 먹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러던 중 실수로 핫삭의 우유 통을 쏟게 되고... 미안한 수스는 어떻게든 우유를 채워 넣으려고 노력한다. 마침내 젖소에서 우유를 짜내는데 성공하고 수스와 하삭은 친구가 된다.


#제 2편. 일본편  (NHK 제작)

도서관에서    5월5일 (화) 저녁 7시 50분~8시10분


공룡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즐겨하는 10세 소년 쇼타. 쇼타는 도서관에서 공룡책을 빌리려다 같은 서가에서 미사코를 만나게 되고, 미사코도 공룡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미사코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잠깐 잠깐 마주칠때마다 말을 걸기가 쑥스럽기만 하고, 결정적으로 용기를 내는 순간에는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눈앞을 가로막는다.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책만 읽어야 한다는 것. 말을 걸려고 할때마다 작은 소동이 벌어지고 도서관은 점점 시끄러워지는데...쇼타와 미사코는 친해질 수 있을까?



#제 3편. 중국편 (CCTV 제작)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사랑 5월6일 (수) 저녁 7시 50분~8시10분


9살인 탄티안(Tiantian)은 아이크림을 무척 좋아한다. 탄티안은 엄마가 주는 용돈으로 매일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어느 날, 탄티안은 엄마의 생일에 케이크를 선물해야 겠다는 생각에 용돈을 저금하기로 결심한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냐? 엄마의 생일 케이크냐? 탄티안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으면서도 꾹 참으며 열심히 모은 돈으로 마침내 엄마의 생일케이크를 살수 있게 된다.



#제 4편. 홍콩편 (RTHK 제작)

할머니가 수상해    5월7일 (목) 저녁 7시 50분~8시10분


꼬불꼬불 복도가 연결되어 있는 아파트의 복도는 항상 딕키와 친구들의 놀이터가 되곤 한다. 하지만 딕키와 친구들은 철로 된 문 앞 복도에서 놀때면 겁에 질린다. 수상한 행동을 하는 할머니가 살고 있기 때문인데 가지고 놀던 공들이 그 할머니 집 문으로 들어가 버리면, 되찾지 못하고 돌아오고 만다. 어느 날, 딕키와 친구들은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이 장난감들을 모두 찾아오기로 하는데 딕키가 걸리고 만다. 몹시 겁에 질린 딕키는 살금살금 할머니 집으로 향하고 마침 할머니가 딕키 앞에 나타나자 놀래 뒷걸음치다 넘어지고 만다. 할머니는 딕키를 일으켜 세워주고 한결 할머니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 딕키는 할머니 집안까지 들어간다. 그동안 잃어버린 공도 되찾고, 아파서 누워있는 할아버지를 간호하는 할머니를 보게된다. 딕키와 친구들은 할머니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고, 휠체어가 망가져 누워만 계셨던 할아버지를 위해 용돈을 모아 휠체어를 고쳐 드리는 선행까지 베풀게 된다.



#제 5편. 한국편 (EBS 제작)

My Sketchbook   5월8일 (금) 저녁 7시 50분~8시10분


영월에 사는 우리와 두리는 자매다. 우리가 언니, 두리는 동생, 둘이 합쳐서 우리두리... 누구보다 사이좋게 지내라고 엄마, 아빠가 지어주신 이름인데, 이름만큼 우리두리는 친하지 않다.

어느 날 엄마가 사다 주신 분홍색 스케치북. 우리는 자기가 가진 파란색 스케치북보다 두리의 분홍색 스케치북이 좋기만 한데... 갖은 수를 다 써서 분홍색 스케치북을 차지하려 하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두리 편만 드는 엄마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속만 상한다.

급기야 두리를 곯려주기 위해 꾀를 내는데... 우리도 좋아하고 두리도 갖고 싶어하는... 분홍색 스케치북은 하나. 과연 우리와 두리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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