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박사 강신주, EBS <북 카페> 고정 출연

핵심을 찌르는 인문학 이야기

 

「철학이 필요한 시간」의 저자 강신주 “들을 땐 불편하지만 듣고 나면 여운이 남는 코너 만들고파”

매주 라디오 인문학 강연: 장자의 <장자>,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임제의 <임제어록> 등을 조명

 

*방송일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9시 (60분)

 

 

한국의 파워라이터 중 하나로 꼽히는 강신주 박사가 EBS <북 카페>에 패널로 출연한다.

 

EBS <북 카페>의 목요일 코너 ‘강신주의 졸깃한 인문학 읽기’에 고정 출연하게 된 강신주 박사는 이 코너를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인문학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요즘 인문출판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저자로서 대중 강연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저서 「철학이 필요한 시간」, 「철학 VS 철학」 등을 통해 ‘고통을 치유하는 인문 정신’을 역설한 바 있다.

 

강신주 박사는 첫 회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 서적을 읽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불편하기 때문”이라며 “들을 땐 (고민거리를 던져주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듣고 나면 여운이 남는 코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출연한 그는 여태까지 장자의 「장자」(1주차),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2주차),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3주차)를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풀어갔으며, 22일에는 임제 스님의 「임제어록」을 다뤘다. 29일에는 랑시에르의 「정치에 대한 열 가지 테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영화감독 조원희가 진행하는 ‘EBS 북 카페(월~금 저녁 8시)’는 책 읽어주는 라디오 - EBS FM의 유일한 책 ‘소개’ 프로그램이다. 매주 저자를 초대하고 신간을 소개하는 등,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EBS 북 카페’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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